동북아 다랭이논의 새로운 가치와 보전활동 : 국제심포지엄

저자
KREI
출판년도
2009-07
초록
다랭이논은 산간지역이나 해안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계단식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해서 다락논 또는 다랑이논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는 붕전(棚田), 중국에서는 제전(梯田)이라 한다. 다랭이논은 경작 조건이 불리한 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유휴화 되거나 유실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시장개방이 확대되고 생산자가 고령화함에 따라 이러한 추세는 가속화한다. 이것은 지역의 귀중한 농업자원 훼손이다. 이러한 다랭이논에 대해 최근 새로운 가치가 논의되고 있다. 다랭이논은 농업생산 활동을 통하여 홍수를 방지하고 토양유실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생태계를 보전 하며, 특히 어류·양서류·곤충류 등의 서식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공습지’로서의 기능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또한 경관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의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는 사례도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람사르 총회에서 논은 쌀 생산을 비롯하여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역할이 인정되어 이를 보전하기 위한 결의를 채택한 바 있다. 논은 이산화탄소를 저장하여 지구온난화를 방지하는 효과도 인정되고 있는 등 새로운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 자료집은 한국·중국·일본 등에서 다랭이논의 경작 실태와 친환경 생산방식, 다양한 가치 평가, 민관이 참여하는 보전 활동 등에 관한 사례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다랭이논이 가지는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장기적으로 보전하기 위하여 ‘동북아 다랭이논의 새로운 가치와 보전활동’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심포지엄을 자료를 엮은 것이다.
목차
1. 개최취지2. 행사일정3. 기조연설4. 주제발표⑴ 제1주제(일본) “일본의 다랭이논 현상과 보전활동”⑵ 제2주제(중국) “중국 운남성의 다랭이논 실태와 보전활동”⑶ 제3주제(한국) “한국의 다랭이논 이용과 보전실태”5. 종합토론
발행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간물 유형
KREI 세미나자료
URI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2901
Appears in Collections:
행사(세미나, 토론회) 자료 > 세미나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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