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시 채소생산기지 확대

저자
김태곤
출판년도
2001-05-23
목차
중국 상해시(上海市)는중국의 최대 산업도시로서 농업이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낮다. 반면에, 채소ㆍ부식품의 공급압력이 크기 때문에 1988년 5월부터중국의 농업정책의 하나인 \'菜籃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고품질 사료 생산ㆍ질병방제·가공·저장·수송 등의 4대 식료보장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새롭게 채소ㆍ부식품의 가공기술 향상을 목표하는 \'廚房\'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상해시는 중국 최대의산업도시인 반면에 자원이 부족한 지역이기도 하다. 2000년말 현재, 농업이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8%로서 1990년의 4.3%에서대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작년 상해시의 농업생산증가액이 1,300억 위안으로 12% 증가한 바와 같이 농업도 크게 성장하였으며, 농가1인당 연수입도 5,590 위안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이다.상해시는 전국 토지면적의약 0.07%인 6,350㎢에 전체 인구의 약 1%인 1,307만명(외래인구를 포함하면 1,673만명)으로 중국 제일의 공업ㆍ상업ㆍ금융 도시라는특수성 때문에 농업생산의 비율은 낮고, 야채ㆍ부식품 공급이 부족한 경향에 있다.이 때문에, 중국 정부의농업정책의 하나인 \'菜籃子\' 프로젝트의 추진은 상해시의 농업정책에서 극히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것을 계기로 이른바 \'근교농업\'이발달하였다.상해시의 채소생산기지\'菜籃子\'는 근래 크게 변화하여 시민에게 폭넓은 환영을 받게 되었다. 현재, 상해시민의 채소ㆍ식육ㆍ가금ㆍ계란ㆍ수산물 등 1인당 소비량은 세계평균수준을 넘고 있으며, 영양섭취량은 중급 개도국 수준에 달하고 있다.상해시는 1988년5월부터 \'菜籃子\' 프로젝트를 실시, 6.71억 위안을 투입하여 생산기지, 가공기업, 유통시설 등의 건설에 착수하고, 2,583개소의양돈ㆍ양계장을 신설 또는 개조ㆍ확장하고, 1.07만 ha의 채소밭에 스프링클러 장치를 설치하였다. 이와 동시에, 우량품종의 번식ㆍ보급, 고품질사료의 생산ㆍ질병방제ㆍ가공ㆍ저장ㆍ수송 등의 4대 보장 시스템을 구축하여, 채소ㆍ부식품의 부족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또, 상해시는 도시건설과농촌부에서의 공업경제발전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1993년부터 새로운 \'菜籃子\'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채소ㆍ부식품 생산 거점을 근교농촌부에서농촌부로 이전, 품질 향상, 생산기지 대규모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른 한편, 이에 대응한 생산ㆍ유통ㆍ판매의 일체화를 진행하여 산지직거래에 의한유통 간소화를 도모하고 있다.최근, 상해시 정부는주민의 생활양식 변화와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 새롭게 \'廚房\'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채소ㆍ부식품의 가공수준 향상을 도모하여,규격화ㆍ간편화ㆍ소포장화 등을 장려하고 있고, 또 295개소의 시설원예시설을 건설, 사철 공급과 녹색ㆍ유기채소의 증산을 추진하고있다.資料:http://www.maff.go.jp/soshili/keizai/kokusai/kikaku/2001/20010405..에서(김태곤 taegon@krei.re.kr 국제농업연구실)
발행처
KREI
발간물 유형
KREI 논문
URI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7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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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간행물 > 세계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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