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농업과 식품에 관한 논의시작

저자
김현주
출판년도
2001-06-12
목차
농업과 식품에 관한 광범위한 논의가스웨덴에서 열렸다. EU 집행위 농업위원회 위원장인 프란츠 피슐러(Franz Fischler)는 스톡홀름에서 스웨덴의 소비자 대표와 농업부문,식품산업 부문 대표 및 소매상인 대표들 그리고 대학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번 첫 토론회는 스톡홀름에서 열렸지만 유럽의 다른 지역에서 연속적으로개최될 것이다."현재의 농업정책이 우리가 지향하고 있는 목적에충분히 적합한지를 자문해 볼 때이다"라고 말문을 연 피슐러는 "오늘의 논의는 내년도의 공동농업정책(CAP)을 재검토하기 위해 소중한 자리였으며,농업과 식품 분야가 미래에 더욱 더 지속가능한 것이 될 수 있도록 좋은 견해들이 개진되는 자리였다"고 언급하였다.2002년도 공동농업정책을재검토하는 기본 시각으로서, 또한 환경을 존중하고 동물의 후생을 배려하는 농업을 지향함에 있어서 투명성·질·안전은 중요한이슈이다.이 토론회에서 제기된 주요 논의들은 다음의물음들에 기초하고 있다.⑴ 농업생산의 현대적 부문에 대해 우리가기대하는 것은 무엇이며, 유럽연합의 정책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가?⑵ 농업부문은 다른 부문과 어떤 점에서구별되어지는가?⑶ 유럽의 농업모델은 더욱 다양화되어야하는가?⑷ 농업에 있어서의 지속성을 (경제적, 사회적인관점과 환경의 관점에서) 우리는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가?⑸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중요시하는 농업이어떻게 질을 추구하는 식품생산을 보장할 수 있는가?⑹ 품질 좋은 식품이란 어떤 것을 의미하며,질과 가격간의 관계는 어떠한 것인가?⑺ 식품 소매업 분야는 안전과 식품의 질과관련하여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는가?하지만, 피슐러는 유럽공동농업정책이 이미실질적으로 변화되었음을 조목조목 지적하였다. 최근의 농업개혁인 '아젠다 2000(Agenda 2000)'이래 농촌개발은 농업정책에 통합되었다.덜 집약적인 농업방식과 유기농이 장려되고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사먹는 쇠고기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알고 싶어 하"기 때문에 쇠고기산지 표시를 위한 새로운 규정이 도입되었음을 강조하였다.그는 또한 시간이 갈수록 식품의 질은 "신선한식품을 식탁에 올려놓으려는" 유럽 소비자들을 위해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유럽시민의 윤리적, 생태적 염려를 온전히 인정하면서농촌세계의 사회적, 경제적인 측면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였다.유럽연합에서 다음 달에 여러 차례에 걸쳐 열릴토론회들과 마찬가지로 스톡홀름에서의 토론회는 지속가능한 농업과 동물의 후생과 관련된 문제에 답을 찾고자 하는 논의의 자리였다. 다음 번 토론회는2001년 5월 31일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열릴 것이다.자료:L'Infod'Agrisalon.com에서(김현주kimsisi@yahoo.co.kr 지역아카데미)
발행처
KREI
발간물 유형
KREI 논문
URI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7421
Appears in Collections:
정기간행물 > 세계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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