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예술영역의 농업교육 강화

저자
오현석
출판년도
2002-05-02
목차
프랑스 농림부는농업활동이 점차 농촌관광 등 서비스영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농업교육 분야에서도 문화, 예술 영역의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교육에 대한프랑스 정부의 이와 같은 계획은 농업활동이 전통적인 재화생산영역(농산물생산)에서 농촌관광 등 서비스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서,농업교육에 있어서도 농산물 생산과 관련된 재화생산 영역 중심의 농업교육에서 탈피해 점차 농업과 관련된 문화생산 영역으로 교육내용을 확대하겠다는것으로 해석된다.프랑스에서의 농업교육은중등교육에서부터 대학교육에 이르기까지 농림부의 관장 하에 있으며, 일부 카톨릭계 중등교육을 제외하면 모두 공교육체제로 운용되고 있다.프랑스 농림부의 이와같은 새로운 농업교육 방향은 지난 15일 프랑스와 파트리아트 농림부장관과 카테린 타스카 문화부 장관 사이에 맺어진 양부처간 업무제휴 합의문을통해 발표됐으며, 이를 추진하기 위한 위원회가 구성됐다.이번 합의문에 대해프랑스 농림부와 문화부는 "프랑스 교육부가 추진중인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5개년 계획'의 차원에서 농업교육 분야에서의 문화, 예술교육부분을 한층 보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농업교육분야는 나름대로의 독창성과 특수성을 가지면서, 프랑스 교육정책 전체 차원에서추진중인 문화, 예술분야의 교육강화 전략에 기여할 부분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프랑스 문화부와 농림부는향후 양 부처에 속한 각급 교육기관 및 관련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며, 문화부가 운영하는 각급 문화, 예술시설들을 농업교육기관들이 이용하는데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합의문에는 양 부처간에 건축 및 문화유적에 대한 개방성을 강화하는 한편 예술적 다양성을촉진하고, 농업 및 수의학 관련 학교들의 교육프로그램에서 예술 및 문화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또한, 프랑스 전국의 문화예술관련기관에 농업교육기관의 참여를 한층 높이는 방안 등을 다루고 있다.자료 : AgroinfoEurope에서(오현석ohsnu@terrami.org 02-2205-0729 지역아카데미)
발행처
KREI
발간물 유형
KREI 논문
URI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7666
Appears in Collections:
정기간행물 > 세계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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