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양돈경영 규모화 진전

저자
김태곤
출판년도
2003-02-19
목차
미국 농업부(USDA)가발행하는 계간지 'Hogs and pigs'지 초신호에 의하면 대규모 양돈경영의 돼지 사육두수가 최초로 미국 전체의 75%에 달한다고 한다.이에 대해서 일부 관측당국은 업계 전체의 비용증가로 인하여 소규모 생산자가 폐업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미국에서 사육되고 있는돼지의 75%를 대규모 양돈경영이 보유하고 있다. 대규모 농장의 점유율이 이번에 최초로 75%에 달하고 있다는 것이며, 양돈업계의 규모화가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2002년도 대규모농장(사육두수 2,000두 이상)의 양돈업계 전체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확대하였다. 2001년에 74%이었던 대규모 농장의 사육두수는2002년에는 75%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농장이 전국 양돈농장의 10%를 차지하고 있다.업계 전문가들은 미국에서사육두수 5,000두 이상의 대규모 농장의 증가가 현저하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농장은 약 2,260개소이며, 사육두수 점유율은 2001년보다도1% 상승하여 53%가 되었다. 한편, 100∼1,000두를 사육하는 중규모 양돈경영의 2002년 점유율은 12%로서 2001년보다 1%감소하고 있다. 2002년 현재 미국의 양돈농가는 73,350개소, 총사육두수는 5,890만두이다. 한편 2001년에는 80,880개소의 농장에사육두수는 5,980만두였다.일부업계 관측당국은 최근수년간 소규모 양돈업자가 폐업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장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수익이 줄어들어 소규모 생산자가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것이다.게다가 양돈업계나 사료업계를 둘러싼 환경문제가 부각됨에 따라 규제도 한층 엄격해지고 있다.최근 부시 정부는 대규모축산장 및 양계장에 대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는 분뇨의 방출관리를 규제하는 법률을 제정하였다. 이 법률에서는 2,500두 이상의 양돈농가는수질오염허가 취득과 상세한 폐기물관리계획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규제로 인해 양돈농가의 비용이 증대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소규모생산자가 퇴출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資料:http://www.maff.go.jp/kaigai/2003/20030101usa10a.htm에서(김태곤taegon@krei.re.kr 02-3299-4241 농정연구센터)
발행처
KREI
발간물 유형
KREI 논문
URI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7811
Appears in Collections:
정기간행물 > 세계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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