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두산업 동향

저자
권오복
출판년도
2004-06
초록
아르헨티나에서는 옥수수, 밀, 수수, 해바라기, 보리, 귀리, 땅콩, 쌀, 목화 등 거의 모든 농산물과 축산물이 생산되지만 특히 대두가 많이 생산된다. 아르헨티나는 세계에서 대두밀과 대두박과 같은 대두제품 수출 1위 국가이면서 대두 생산과 수출은 미국, 브라질 다음인 세계 3위이다. 역사적으로 아르헨티나 농업 부문은 정부로부터 직접적인 지원을 거의 받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작목간 상대적인 수익, 윤작체계, 그리고 장기적인 투자계획이 작목을 결정해 왔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불안정적인 거시경제 환경, 농자재 및 농산물 무역제한, 공업우선적인 정부정책, 밀과 쇠고기 등 저렴한 식량가격 등이 수출지향적인 농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990년대 초반 정치경제개혁 이전까지 이러한 정책은 국제상품시장으로부터 아르헨티나 내부로의 가격전달을 둔화시켰고 농업투자 의욕을 저감시켰다. 1990년 아르헨티나는 경제를 안정화시키고 농업투자, 생산, 수출에 유리한 보다 자유스런 정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제개혁을 단행하였다. 이러한 개혁조치의 성공으로 대두, 옥수수, 밀, 해바라기를 포함한 주요 작물 생산의 자연적인 비교우위를 회복시켰다. 아르헨티나 농업 부문에 영향을 준 거시경제 및 농업정책에 초점을 맞추어 아르헨티나 대두 산업의 발전 과정을 서술한다.
발행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제어
대두산업; 곡물수출; 아르헨티나
발간물 유형
KREI 논문
URI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8052
Appears in Collections:
정기간행물 > 세계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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