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녹색연료개발로 농가소득 향상

저자
유찬희
출판년도
2004-06
초록
“우리는 이것에서 기름을 추출합니다.” 폴 템플(Paul Temple) 씨가 가까운 식물에서 엄지 손가락 크기 만한 평지 꼬투리를 보여주면서 이야기하였다. “이 조그만 식물이 바로 우리의 미래지요.” 템플 씨는 약 40ha의 농지에 평지씨를 재배한다. 템플 씨는, 전통적으로는 요리용 기름으로 재배되던 이 작물이 이제는 탄소연료의 대안 연료로서, 정부가 적극 지원만 한다면 생산에서 호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여러 국가에서 평지씨는 디젤의 대체에너지인 바이오디젤(biodiesel)로서 연구되고 있다. “이제 농업에서도 토지를 벗어난 새로운 시도가 있어야 합니다.” 북부 잉글랜드 작물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린 황금빛 들판을 바라보면서 그는 말을 이어나갔다. 이러한 노력에 활력을 주는 것이 바로 영국 정부이다. 현재 영국 정부는 유럽연합(EU)이 제시한 연료계획에 대해서 7월 1일까지 회답해야만 한다. EU의 계획은 내년까지 직접적인 생명연료(biofuel)를 전체 연료의 2%까지 생산하고, 장기적으로 2010년까지는 생산비중을 5.75%까지 늘린다는 것이다. 생명연료의 가장 일반적 형태는 식물성 기름이다. 이런 기름은 디젤이나, 가솔린, 밀 혹은 설탕에서 추출한 에탄올과 혼합 가능하다. 영국 전국농민조합의 토지 고문인 폴 이보트(Paul Ibbott) 씨는 바이오디젤이 에탄올보다 만들기 쉽기 때문에 영국의 증가하는 생명연료 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한다.(이하 원문참조)
발행처
지역아카데미
발간물 유형
KREI 논문
URI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8070
Appears in Collections:
정기간행물 > 세계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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