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 - GEN AU - 이계임 PY - 2008/07 UR -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8870 AB - 이 연구는 사회?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소득 불균등도?양극화 현상이 소비 및 식료품 소비지출에도 나타나는가를 검토하기 위해 1982~2006년간 통계청 가계조사 원자료를 활용하여 지수분석을 통해 각각의 추세를 비교하였다. 불균등도 척도로서 지니계수와 5분위 배율을 추정하고 양극화 분석을 위해 EGR지수를 이용하였다. 또한 식품류별(곡물, 과일류, 채소류, 어패류, 낙농품, 육류, 차?음료?주류, 외식)로 식품비 불균등도에 대한 기여도를 살펴보았다. 추정결과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소득에서는 불균등도와 양극화 지수가 크게 증가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난 반면, 식료품비와 소비지출의 불균등도와 양극화 정도는 소득에 비해 낮았으며, 외환위기가 일시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오히려 소비지출과 식료품비의 불균등도와 양극화 정도는 2005년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 후생의 불균등도와 양극화 현상에 보다 주목해야 할 시기는 2005년 이후로 보여진다. 식품류별로 구분하여 불균등도 추이를 검토하면 다른 양상이 나타난다. 채소류, 육류, 어패류, 과일류는 불균등도가 대체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으며, 차?음료?주류와 낙농품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외식비의 경우 지니계수가 외환위기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이러한 현상이 식품비 지출의 지니계수 변동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식품류별 불균등도의 기여도를 살펴보면 가정 내 품목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외식의 기여도는 1985년 13.7%에서 2006년 53.9%로 크게 확대되었다. 식품류별 불균등도 분석결과에서 주목해야 할 현상은 2005년 이후 외식을 비롯한 대부분의 식품류 불균등정도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식품비에서 차지하는 외식비 비중이 절반 가까운 수준을 점하고 있기 때문에 외식비의 불균등도가 확대될 경우 식품비의 불균등도는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식품소비에서 불균등 및 양극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계층을 차별화한 마케팅 전략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쌀의 경우 저소득계층과 대량 수요처인 외식부문을 표적으로 하는 가격경쟁력 있는 시장과 맛, 안전성 등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고품질시장으로 차별화하여 정책 및 마케팅 방향이 설정되어야 한다. 외식시장에서도 고소득계층을 겨냥한 건강 지향과 고급화 경향과 저소득계층을 겨냥한 저가 브랜드가 동시에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식품비 지출을 대상으로 불균등도와 양극화 현상에 대해 좀 더 면밀히 검토하려면 엔트로피 분해, 울프슨 지수 등 다양한 분석방법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분석결과는 빈곤층 및 소득 최상위계층 등 구체적인 소비계층을 대상으로 한 식품구입행태와 연계되어 구체적으로 파악되어야 할 것이다. AB -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whether the inequality and bi-polarization of income is reflected in the expenditure on food consumption. The inequality index is estimated by measuring the proportion of calculation, and the change of bi-polarization is estimated by the EGR method. Results show that the inequality and EGR index have increased significantly. Although the inequality index of expenditures on food consumption has increased for a little while in 1998, they have not showed considerable changes. And the EGR index has not showed a remarkable increasing tendency since the period of foreign exchange crisis. In the case of food, the Gini's coefficient has a tendency to decrease in common, and in particular, the food service industry has considerably decreased to 0.43 in 2006 from 0.78 in 1982. Generally, many food items show an extremity of bi-polarization since the period of foreign exchange crisis, but do not show significant differences.In the case of the food service industry, it showed of improvement with reference to bi-polarization but deteriorated again in 2006. Therefore, after the foreign exchange crisis, due to deterioration of income distribution system, income inequality and bi-polarization index increased and then decreased after 2003 in Korea. However, the change of income distribution does not have considerable influence on the expenditure of food consumption that has a feature of necessities. PB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TI - 식품소비지출의 불균등도와 양극화 분석 TT - Analysis of Inequality and Bi-polarization on Food Expenditure EP - 14 SP - 1 TA - Lee, Kyeiim TA - Kim, Sungyong TA - Han, Hyesung KW - 지니계수 KW - 다극화 KW - 양극화 KW - 소득 5분위배율 KW - 불균등도 KW - EGR지수 KW - Gini's coefficient KW - polarization KW - bi-polarization KW - inequality KW - Esteban KW - Gradin and Ray 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