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농업타운 조성 타당성 분석 및 기본구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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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제목
- Feasibility Study on the Agricultural Town Construction of Incho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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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정기환; 김경덕; 이상문; 정암우; 김윤식; 윤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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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년도
- 199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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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1) 연구 목적
○ 이 연구는 인천광역시가 구상하고 있는 농업타운 건설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농업타운 조성의 기본 구상과 입지의 검토, 부문별 구상, 투자계획, 추진전략 등을
검토하여 농업타운 조성사업 실시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 농업타운의 개념
○ 인천광역시의 농업타운은 도시의 한 부분으로서 농업생산, 유통, 수출 등
농업활동을 수용하고 인천광역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와 기술지도 및 농업
관련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농업을 소재로 하는
관광 및 휴양�레�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그곳에 거주하는 농민들에게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공간 영역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농업타운은 행정구역이 아니며 도시속의 한 지역을 농업타운의 성격을 지니도록
그 기능을 강화하는 계획적 성격의 공간 영역을 의미한다.
(3) 인천광역시 농업타운 조성의 필요성
○ 인천광역시의 농업타운 조성은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그 조성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찾을 수있다.
- 인천 신공항 건설, 인천항의 증설, 서해안 고속도로의 건설 등으로 인천광역시가
한반도와 동북아 교역의 중심지로 부상함에 따라서 인천광역시는 수출 농업기지로서의
입지적 유리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 인천광역시에는 전국 화훼 재배면적의 1.5%(75.9ha)에 달하는 화훼 생산기반이
조성되어 있다.
- 인천광역시가 21세기에 선진문화モ관광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도시의 환경 정비와
청정해역 관리, 문화 및 관광 개발이 필수적인 바 화훼를 중심으로 하는
녹색산업으로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관광 소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 인천광역시 농지의 63.8%가 개발 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농지의 생산적
이용과 소득작목 도입에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므로 농업타운을 조성하여
고부가가치의 농업생산을 촉진시켜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
(4) 농업타운의 입지 검토
○ 농업타운의 입지 선정 기준으로 농지율, 녹지율, 화훼 재배면적, 인구밀도,
교통조건 등을 적용하여 검토한 결과 인천광역시의 서구와 계양구가 농업타운
입지의 적지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 중 농업환경, 법적 제약, 경관, 접근성 등을
감안할 때 농업타운은 서구와 계양구의 개발 제한구역
450만평, 일반농지 30만평, 동아 매립 간척농지 120만평을 포함하는 600만평의
광역지역을 농업타운으로 지정하는 것이 타당하다.
- 서구의 경서·연희지구 594,500평에 수출 농업기지, 주제공원, 농업기술 지원단지
등 시설을 집중 배치한다.
- 계양구의 다남·목상지구 280,000평에는 농업공원, 생태공원, 청소년 수련장 등
시설을 집중 배치한다.
- 기타 간척농지와 개발 제한구역의 일반 농지에는 일반 화훼시범단지를 확대 조성한다.
(5) 수출농업기지 조성
○ 수출농업기지는 화훼 생산단지, 화훼 수출 터미널, 농업생산자재센타 건립 등으로
구성된다.
- 20만평의 화훼 생산 시범 단지의 신규조성과 일반단지 60만평을 2010 년까지
조성하여 기존의 20만평을 포함하여 100만평의 화훼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 2005년까지 전국 화훼 수출량의 40%를 담당하는 화훼 수출 터미널을 조성한다.
- 농업 생산 자재의 국내 공급망이 이미 구축된 점을 감안하여 일반 농업 생산
자재의 공급은 인천광역시 권역에 한정하고 농업 기계화, 생산 자동화 시설의
시공과 컨설팅, 해외 수출을 담당하는 농업생산자재센타를 건립한다.
(6) 주제공원 조성
○ 2010년까지 꽃과 수목을 중심으로 하는 공원을 조성하되 화훼공원, 생태공원,
문화공원, 농업공원 등으로 구분하여 조성한다.
○ 꽃과 수목을 중심으로 하는 공원과 문화공원은 민자 유치로, 생태공원,
농업공원은 시 재정으로 추진한다.
○ 농업타운 주제공원 조성에 의한 관광객 유치 목표는 2005년까지 210만 명이다.
(7) 농업생활사박물관 조성
○ 인천광역시가 문화 관광도시로 발전하고 국내외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하여
농업과 관련된 세계적인 농업생활사박물관을 농업타운 안에 건립한다.
○ 타 박물관과 차별성을 지니기 위하여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농업과학관과 세계의 농업 지대별로 특징적인 농업 생활사를 전시하여
관광과학습자료관으로 육성한다.
○ 현대인의 생활과 밀접히 연관된 식음료 중심의 특별 전시관을 운영한다.
(8) 농업 테크노폴리스 조성
○ 도심에 산재한 농촌지도소, 양묘관리사업소, 가축위생시험소 등 농업 관련기관을
농업타운으로 이전하여 농업기술 지원단지를 조성하고 화훼연구소, 시민교육원 등
기관의 신설로 대 농민 농업행정 및 기술지원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도록 한다.
○ 강화군, 옹진군을 포함하는 인천광역시 전역의 지도사업 총괄 기획, 감독이
가능하도록 인천광역시 농촌지도소의 기능을 강화하고 도시 근교 농촌 지도에
적합하도록 조직을 개편한다.
(9) 투자 및 추진 전략
○ 총투자규모 378,926백만원 중 국비 11.1%, 지방비 29.5%, 자부담 59.4%로 한다.
○ 수출 농업 기지 조성은 가급적 국책 사업과 연계한다.
○ 주제공원은 민자유치로 추진하되 개발 제한구역 공원은 시 재정으로 추진한다.
○ 농업 테크노폴리스는 지방비로 추진한다.
○ 재정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2010년까지 3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
○ 이 연구의 결과를 인천광역시 도시 기본계획에 반영한다.
○ 농업타운 건설을 위한 농업타운설립기획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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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물 유형
- KREI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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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I
-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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