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동성 국제채소박람회 개최

저자
문순철
출판년도
2001-01-11
목차
유명한''채소의 고장'' 산동성(山東省) 슈광시(壽光市)는 올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중국국제채소박람회''를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이미 FAO, World Bank, EU,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일본, 러시아,캐나다 등 35개의 국제조직과 국가들이 박람회에 참가를 신청하였다.''채소의고장''으로 유명한 슈광시는 채소재배 면적이 70만 畝(4.6만 ha)로, 연 35억 kg의 채소를생산해 국내외에 출하하고 있다. 이러한 사정으로 이 곳은 중국 제일의 채소밭이라고한다. 현재 슈광시에는 30여 국가의 500여 개의 유명하고 우수한 희귀 채소품종이 들어와재배되고 있다. 또한 24종류 380여 항목의 채소 생산기술의 연구, 발명이 이루어졌고,국내외 신기술 120여개 항목이 도입되었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채소 생산 대농가들이형성되었다.2000년4월 슈광시에서 행한 제1회 채소박람회의 성공을 통해 세계 각지의 유명하고 우수한 희귀채소, 과일, 화훼, 녹색식품채소 생산기술, 유기비료, 선진농기계 등이 출품되어 많은농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원래 5일로 예정된 박람회 일정을 11일로 연장하고 총 참관객이30여만 명에 달하였다.올해의박람회 규모는 더욱 크게 계획하여 중국국제무역촉진회, 전국 ''채소공정''판공실, 국가농업종합개발처,산동성 정부가 주관하고 있다. 박람회장에는 채소 고기술 시범정원이 4개 전시실을 갖추는등의 약 3만㎡의 면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각각의 전시실에는 전국 최대의 채소 도매시장,동난식(冬暖式) 채소용 덮개의 발상지인 산위안주촌(三元朱村), 린하이(林海) 생태 박람회장등 10개의 특징적인 전시실을 운영하고 세계 각지의 채소 품종 약 180여 계열 1000여종이전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것들은 유기농 채소 등 현대농업의 최첨단 수준을 대표하게될 것이다. 소식에 의하면, 현재 국내외에 많은 반응들이 있어 더욱 많은 국가들이 신청하고협력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전시실 설치를 의논하고 있다고 한다. 관계자에 의하면 이러한''채소의 고장''은 더욱 그 효과를 발휘하여 세계 농업의 ''표본''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한다.자료:『人民日報』2001년1월 10일자(문순철schmoon@krei.re.kr 북한농업연구센터)
발행처
KREI
발간물 유형
KREI 논문
URI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7327
Appears in Collections:
정기간행물 > 세계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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