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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김태곤-
dc.date.accessioned2018-11-15T08:42:53Z-
dc.date.available2018-11-15T08:42:53Z-
dc.date.issued2001-12-24-
dc.identifier.otherWRD-00337-
dc.identifier.uri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7581-
dc.description.tableofcontents1. 머리말멕시코의 돼지 사육두수는1,078만두, 사육호수는 약 130만호에 이르고 있다. 사육규모 및 사육관리기술면에서 격차가 크며, 돈육 생산량은 103만톤(지육환산)이다.멕시코의 축산업은 국내경제위기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가맹에 의한 국제경쟁 격화 등에서 살아 남은 대규모의 효율적인 농가가 국내생산의 절반을 생산하며, 또이러한 농가와 국제적인 기준에 적합한 위생적인 도축처리시설이 수직적으로 연계되어 돈육 수출량도 2000년에는 지육환산으로 5만 9,000톤으로최근 5년간 5배 이상이나 증가하고 있다.현재 수출량의 대부분은일본이 차지하고 있다. 1997년 이후 대만의 수출이 구제역 발생으로 중지된 가운데, 저노임과 규격화에 의하여 수출 실적을 높인 결과, 일본시장에서 멕시코는 덴마크, 미국, 캐나다에 이어 4번째 수출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돈육은 멕시코산 농산물의 대일 수출액에서도 2위를차지하고 있다.이러한 멕시코 돈육산업에대하여, 생산, 유통, 소비에 관한 동향과 문제점, 그리고 향후 생산과 수출이 확대될 잠재적인 가능성 등에 대하여 정리한다.2. 수급동향2.1. 양돈경영구조변화멕시코는 최근 20년간3차례의 경제위기에 직면했다. 70년대는 공업화에 의한 고도성장이 계속되었지만, 82년에는 인플레이션에 따른 채무위기가 발생, 1982년,83년은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되었다. 84년에 일단 회복된 경제는 85년 9월 멕시코 대지진이 계속되고, 86년에는 달러원이었던 원유 가격이하락, 다시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다. 그 후, 88년에 발족한 사리나스 정권에 의해 경제자유화가 추진되어 경제는 회복되었지만, 94년12월 세디죠 정권 발족 직후에 발생한 통화위기에 의해 외환가격이 반감, 95년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 6.9%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거듭되는경제혼란은 양돈경영에 많은 충격을 주었다.양돈경영은 70년대에는기술도입 등에 의한 근대화가 진행되어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향상하여 83년에는 약 114만톤(지육환산)의 생산량을 기록하였다. 급속히 생산이확대된 것은 양돈농가의 사료(수수) 구입에 대한 연방정부의 보조와 돈육수입허가제도에 의한 수입제한 등 국산 돈육산업의 보호정책에 의한것이다.그러나, 경제위기에 의해재정긴축이 실시됨에 따라 84년에 사료구입보조금이 중단되어 이것을 계기로 돈육 생산량은 감소, 90년에는 약 79만톤까지 떨어졌다.그 사이 인플레이션 진전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력 저하에 의해 돈육소비가 감소한 것과 88년에 돈육의 수입허가제가 폐지되어 관세가 일시적으로제로로 설정된 것 등이 국내생산의 감축에 박차를 가하였다. 그 후, 경제 회복으로 소비자의 구매력이 높아지고, 수입돈육에 대한 관세도 92년에는20%로 인상되었다. 돈육 생산은 확대기조였지만 94년의 통화위기 및 수수 가격의 상승영향으로 96년에는 다시 생산량은 전년을하회하였다.단지, 이러한 변화는양돈농가호수의 감소라는 마이너스면 만을 남긴 것은 아니다.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 규모의 농가가 탈락하는 한편으로 경영능력이 있는 농가에 의해사육규모의 확대나 농가간 조직화로 수평적인 통합이 도모되었다. 동시에, 이러한 농가조직이 임의조합을 조직, 생산에서 도축처리까지 담당하는수직적인 통합도 진전되었다.특히, 90년대는일시적인 생산 감퇴는 있었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합리화된 양돈농가가 생산력을 제고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97년에는 대만의 구제역 발생으로국제가격이 상승한 결과, 많은 수출기업이 성장하여 투자도 가능하게 된 것 등으로 생산은 증가로 전환, 최근에는 연간 약 4%의 비율로 확대되고있다.94년 NAFTA의발효도 멕시코 양돈산업의 구조변화를 촉진하였다. 즉, 미국이나 캐나다의 생돈이나 돈육 수급동향이 멕시코 국내수급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특히 98∼99년 미국의 생산 증대로 돈육가격이 대폭 하락한 때에는 멕시코 국내 식육업자가 저가격인 미국산 생돈 수입을 늘려 멕시코의 중소양돈농가의 탈락을 가속화하였다.2.2. 돈육수급동향경기변동은 소득수준의증감을 통하여 식육 소비량에도 영향을 미친다. 90년대는 장기적으로 보면, 경제 회복에 따른 소득 증대에 의해 식육 수요가 회복ㆍ증가한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멕시코에서도 쇠고기나 돈육에 비해 값싼 가금육 소비증가가 현저하여, 2000년에는 쇠고기와 같은 정도인 1인당22.7kg까지 증가하였다. 돈육은 96년에는 일단 감소한 소비량이 97년 이후는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00년의 1인당 소비량이11.6kg에 달하고 있다. 표 1 멕시코의 돈육수급 추이 단위: 천톤(지육환산), 천두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생산량 수입량 수출량 소비량 895 59 26 928 940 82 39 983 950 144 49 1,045 994 190 53 1,131 1,035 276 59 1,252 1,065 300 60 1,305 1,085 310 60 1,335 돼지도축두수 12,453 12,770 13,105 13,575 13,615 13,765 13,840 자료: USDA, Livestock and Poultry: World Markets and Trade, 2001년 10월 주: 2001년은 잠정치, 2002년은 추정치이다이에 대해 생산량은 최근확대경향에 있다고는 해도 아직 국내수요의 증가에는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차이를 메우는 형태로 수입량이 급증하여 돈육자급률(중량기준)은 96년 96%에서 2000년에는 83%까지 하락하고 있다. 이러한 수입 증가는 NAFTA에 의한 저율 관세의 적용이 반영된것이라고는 하지만 그 내역(2000년)은 미국산이 87%, 캐나다산이 8%, 그 외에 스웨덴산, 덴마크산 등이다. 또, 미국산의 80%는냉장육, 8%가 냉동육, 7%가 훈제, 5%가베이컨이다.한편, 2000년도수출량은 5만 9,000톤(지육환산)으로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5.7%에 불과하지만 96년에 비해서 2배로 증가하는 등 최근 급속히늘어나고 있다.2.2.1. NAFTA 하에서멕시코의 돈육수입제한조치(1)수입할당제도94년 1월에 발효한NAFTA에 의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수입된 번식용 돼지에 대해 관세가 제로로 설정되었다. 한편, 생돈, 돈육 및 돈육가공품(발효 이전은기본적으로 20% 종가세 적용)에 대해서는 발효 이후 10년간은 일정 수입수량까지 저율 관세를 적용하고, 이 수량을 초과하는 수입에 대해서는20%(일부 제외)의 관세를 부과하는 관세할당제도를 도입하였다. 이 수량(관세할당범위)은 매년 3% 확대되며 또, 할당내 세율도 10년간에철폐된다(2001년은 4%). 국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01년은 이미 4월에 냉장돈육이 할당수량(3만톤)을 돌파하였으며, 초과 수입에대해서는 20%의 관세율이 적용되고 있다.(2) 미국산 생돈에대한 덤핑방지세98년 6월, 멕시코양돈협의회(CMP)는 미국산 생돈이 부당하게 싼 가격으로 멕시코에 수출되고 있다고 하여, 멕시코 상공진흥(SECOFI)에 대해 덤핑조사를요청하였다. SECOFI는 이것을 인정, 99년 2월부터 잠정적으로, 그리고 99년 10월부터 정식으로 덤핑방지세를 부과하고 있다. 대상은미국산 도축장 직행돼지로 부과액은 생체 1kg당 35.1센트이다.98∼99년 미국내의생산 증가에 따른 기록적인 가격하락에 의한 수출 증가(99년 19만 6,000두)가 배경에 있지만, 이 조치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미국측의 불만도 강해지고 있다. 한편, CMP의 견해는 NAFTA 하에서 정당한 조치이며, 생체수입이 줄어들더라도 실제로는 돈육으로 수출이 늘고있다는 인식을 나타내고 있어, 쌍방의 향후 활동이 주목된다. 2000년은 약 5만 5,000두로서 99년의 3할 이하로 감소하였다.3. 생산구조3.1. 주요사양지역양돈경영은 멕시코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사육두수가 100만두를 넘는 주는 하리스코주를 비롯하여, 소노라주, 페브라주, 요카탄주, 베라크루스주,게레로주, 구아나파트주 등 7개주이며, 이러한 주의 두수는 전체의 6할을 차지하고 있다(99년).3.2. 사료곡물생산과의관계멕시코에서 양돈경영의입지는 사료곡물의 생산지역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멕시코에서는 축산경영에서 급여되고 있는 사료용 곡물의 68%가 수수, 27%가옥수수, 나머지가 대맥, 소맥, 연맥이다(98년). 또 양돈경영에서 사료용 곡물인 수수의 약 95%는 국내산이며, 옥수수는 대부분이 미국에서수입하는 것이다.국내에서 수수의 주산지는북부의 타마우리파스주 및 중부지역의 곡창지대인 구아나파트주, 미쵸아칸주, 하리스코주, 시나로아주 등을 들 수 있으며, 상위 7개주에서 전체의9할을 차지하고 있다.한편, 소맥의 주산지는소노라주가 전체의 4할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구아나파트주, 바하ㆍ캘리포르니아주, 미쵸아칸주, 시나로아주, 하리스코주 순이다. 특히, 북부의소노라주 및 바하ㆍ칼리포르니아주의 양돈경영에서는 수수와 옥수수보다도 지역산 소맥을 주로 급여하고 있다.이상과 같이, 주요양돈지역은 사료곡물의 생산지역과 대략 일치 또는 근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여기에서 관심을 끄는 것은 사료생산지역에서 떨어진 돼지사육두수 4위인 유카탄주이다. 이 주의 양돈은 전통적인 지역인 하리스코주 등의 곡창지대주변 및 북부의 소노라주와 비교하면 역사는 짧지만 반도의북측에는 프로그레소라는 항구가 있어 미국산 옥수수를 배편으로 조달할 수 있다는 유리성을 살린 신흥지역으로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 주에서는반경 약 60km 이내에 있는 약 100호의 농가(약 7만두 사육)가 사료 공동구입을 실시하고 있는 예도 있다.3.3. 돈육생산지역돼지 사육두수의 지역적인분포와 돈육 생산량과의 관계를 비교해 보자. 페브라주, 베라크루스주 및 게레로주는 돼지 사육두수와 비교하면 돈육 생산량은 적으며, 역으로하리스코주, 소노라주, 구아나파트주, 유카탄주 및 미쵸아칸주에서는 많다. 결국, 돼지의 생산지 중에서도 비교적 전 3주의 생산성은 낮고, 후5주의 생산성은 높다고 할 수 있다.3.4. 돈육생산시스템의유형미국 농업부(USDA)와멕시코 농목어업부(SAGAR. 이하 현행 조직명인 'SAGARPA'를 사용)가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서 기술수준 및 생산성 등의 차이에 따라멕시코의 돈육생산시스템을 다음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3.4.1. 고도기술생산형수직적ㆍ수평적인 통합,즉 배합사료 제조시설을 가지고 번식ㆍ육성ㆍ비육을 일관적으로 실시하고, 균일하게 육돈을 생산하는 대규모 생산시스템이다. 도축ㆍ해체분야를 포함한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영체는 국내 생산의 5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북부지역의 소노라주 및 시나로아주에 집중되어 있으며, 멕시코시티,누에보ㆍ레온주, 케레타로주, 페타로주, 페브라주, 타누우리파스주, 유카탄주 등에서도 확대되고 있다.이러한 대규모 경영체가조직하는 단체로서는 멕시코양돈협의회(CMP)가 있다. 회원은 약 1,200개사(단독 패커 및 중소 규모의 조합조직 포함)이며, 농장에서사료공장, 도축ㆍ해체시설까지 가지고 있으며, 자재 구입에서 돈육 판매까지 포함하는 경영체가 많다. 회원의 번식수퇘지 사육두수의 합계는 약35만두로 국내 전체의 약 65%를 차지한다.또, 품종은 랜드레이스,요크샤, 듀로크 등 3원 교잡종이 가장 일반적이며(햄프샤와의 잡종도 있다), 유전자(종축, 정액)는 영국이나 덴마크 등 유럽과 미국, 캐나다에서도입하고 있다. CMP는 향후 연간 3만두씩 모돈을 늘려 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소노라주와 하리스코주의농장도 이 고도기술 생산형에 해당하는 것이지만, 전자는 패킹시설을 가지고 대일 수출도 하는 수직적 통합기업이며, 후자는 국내시장용 가족경영이다.모두 번식, 육성, 비육 등 각 돈사를 분리시킨 3사이트 방식으로, 바이오 시큐리티를 철저하게 도모하는 동시에 구미에서의 유전자 도입 등에 의해균일화된 육돈 생산을 향후 확대해 갈 의향을 가지고 있다.3.4.2. 소규모 상업적생산형고도기술 생산형과비교하면 소규모이고, 기술수준도 낮기 때문에 생산성도 열악하다. 또, 사료는 외부에서 도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료비용이 비싸며,육돈의 균일성에도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경영체는 멕시코 전역에 존재하고 있는데, 특히 중부지역 및 남부지역에 많다. 생산점유율은 20%정도이나 점차 감소하고 있다.3.4.3. 전통적생산형양돈은 적어도 부수입원또는 자가소비를 위해 실시하는 경영체이다. 종돈의 유전적 능력이 낮으며, 또 영양부족으로 비육기간도 길고 위생상황도 나쁘다. 생산점유율은 30%정도로 전국에 분포하고 있다.이러한 유형별양돈농가호수에 대한 데이터는 없지만 90년대 초에는 양돈농가의 99%는 사육두수 20두 미만인 소규모 농가였으며, 나머지 1%정도의 20두이상층과 전체 사육두수를 거의 양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최근 경제변동 등의영향도 있어서 특정지역에 집중하는 대규모 효율적인 경영체와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소규모의 비효율적인 경영체와의 양극분화가 진행되는 경향이 강해지고있으며, 향후도 이 경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3.5. 육돈의생산비용상기의 유형에 일치하는것은 아니지만 SAGARPA는 기술화된 경영과 반(半)기술화된 경영으로 구분하여 육돈 생산비용에 관한데이터를 공표하고 있다. 그 중에서 98∼99년에 추이를 보면 다음과 같다. 기술화 경영의 육돈 1kg당 생산비용이 거의 10페소(1 페소는 약130원) 미만으로 추이되고 있는 데 비해 반기술화 경영은 12페소 전후로 수익도 비용이하이다.일반적으로 멕시코의시중은행에서 일반대출금리는 20% 전후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며, 농업금융으로는 멕시코은행(중앙은행)의 농촌신탁기금(FIRA)을 들 수 있는데,연리 15%(실질 6∼7%)로 높다. 또, 인플레이션에 의한 물재비 증가도 지적된다. 반면, 멕시코의 최저임금은 1시간당 겨우 2달러 정도로노동비용면에서 유리하다.또, 비용의 내역을살펴보면 기술화 경영은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4∼5할 정도인데 비해, 자가배합을 실시하지 않는 반기술화 경영은 약 7할에 달하고 있다.역으로 고도의 시설ㆍ장비에 대한 투자를 요하는 기술화 경영에서는 자본이자의 비율이 약 2할을 차지하고 있지만 반기술화 경영에서는 5% 미만에그치고 있다.한편, 이러한 경영체간의비용격차는 서서히 확대되고 있어(98년 3월 1.75페소/kg→99년 12월 2.67페소/kg), 기술화 경영의 효율성, 유리성이 높아지고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3.5.1. 멕시코의양돈관련시책(1)농업지원프로그램멕시코농목어업부(SAGARPA)는 96년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ㆍ대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한 아리안사(농가지원) 프로그램을가동하였다. 양돈부문에서는 다음의 2가지 사업이 대상이 된다.①인프라정비프로그램기계ㆍ설비 및환경보전시설 등의 정비에 대해 보조를 하는 것이며, 예산규모는 총액 2천만 페소이다(양계포함). 1사업당 15만 페소가 최고한도액이며,연방정부의 보조율은 25% 이내에서 설정되며, 나머지는 주정부와 생산자가 부담한다. 2001년은 소노라, 하리스코, 코리마, 누에브레온,봐나파트 등의 5개주를 대상으로 실시되어 하리스코주에서는 번식관련, 봐나파트주에서는 바이오 시큐리티관련(살균샤워, 약통, 목책, 철망)이예정되어 있다. 1사업의 대상기간은 3년 이내이다.② 가축구입프로그램돼지, 젖소, 양 및산양을 대상으로 한 종축 및 정자 도입비용에 대한 보조사업이다. 연방정부가 축종별 최고한도액(1두당 단가)을 설정하여 관보에서 공표한다.부담비율은 연방 25%, 주 25%, 생산자 50%이다. 예를 들면 종돈의 최고한도액은 2만 1,000 페소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 경우 연방의최고 부담액은 5,000 페소, 주 5,000 페소, 생산자 1만 1,000 폐소가 된다. 1농가당 5두가 상한이다.(2)규격ㆍ규준멕시코에는 식품에 대한공정 거래규격은 존재하지 않지만, 현재 자주적인 규격에 대한 인정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SAGARPA가 농가와 업계 등과 함께 검토하고 있다.품질규격에 대해서는 미국과 유사한 규격이 상정되고 있다. 또, 멕시코산 농산물 공통의 '멕시코 셀렉트'라는 스템프제도 도입도 검토하고있다.(3)기타현재, 멕시코는양돈농가에 대해 가격안정 및 소득보상에 관한 정책은 실시되지 않고 있다. SAGARPA에 의하면 보조금 교부를 위한 자금이 없기 때문에 WTO차기협상에서도 보조금 철폐를 노리고 있다. 또, 2000년 12월에 발족한 폭스 정권은 FTA 체결 등을 통한 시장접근의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이러한 대외정책은 수출확대를 노리는 양돈단체의 의향과도 일치하고 있다.4. 유통구조4.1. 식육처리시설의특징다음으로 육돈 및 돈육의유통상황에 대해 살펴본다. 우선, 도축 및 식육커트가공을 실시하는 식육처리시설에 대해서 보면 멕시코에서는 크게 나누면 다음 2가지 유형이있다.4.1.1. 연방검사형(TIF)시설연방정부(SAGARPA)에 의한 시설ㆍ기계기준, 위생관리ㆍ검사기준에 적합한 시설은 2001년 10월 현재전국에 205개소가 승인되어 있다. 그 가운데 돼지를 취급하는 시설은 126개소이며, 그 중에서도 도축ㆍ해체를 실시하는 시설은33개소(도축ㆍ해체만이 24개소, 탈골ㆍ커트까지 실시하는 시설이 8개소, 가공까지 실시하는 시설이 1개소)이다. 이 외에 93개소는 커트 및가공 등을 단독으로 실시하는 시설이다. 식육제품의 수출이 인정되고 있는 시설은 TIF 뿐이며, 도축ㆍ해체를 실시하는 수출용 시설에는 연방의수의검사관이 상주하고 있다.99년에는 멕시코의 연간돼지도축두수 약 1,358만두가운데 TIF에서는 약 421만두(약 31%)가 도축되고 있으며, 이것을 단순히 돼지의 도축ㆍ해체를 실시하는 시설의수(33개소)로 나누면 1개소당 연간 도축두수는 약 12만 8,000두로 추계된다. 상기 돈육생산시스템에서 서술한 돈육의 고도기술생산형에해당하는 경영체가 수직적 통합에 의해 도축ㆍ해체부문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이것은 TIF 시설인 경우가 많고, 또 고도기술 생산형에의해 출하된 돼지의 약 6할이 TIF 시설로 처리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이러한 돼지의도축ㆍ해체를 실시하는 TIF 시설의 분포상황은 주요 주로서 소노라 8개소, 구아나파트 5개소, 누에보ㆍ레온 5개소, 멕시코시티 3개소, 하리스코2개소, 치와와 2개소 순이다.4.1.2. 기타시설SAGARPA에 의하면TIF 이 외의 도축장은 1,090개소 존재하며(2001년 10월 현재), 그 가운데 ①40개소가 향후 TIF 후보가 될 등록도축장, ②나머지1,050개소는 지방자치단체가 개설하는 공영도축장 및 지역의 소규모 도축장이다. 특히, ②에서는 위생면에서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곳이 많으며,대부분이 냉장시설을 가지지 않고 지육상태로반출된다.이러한 시설에서는 연간약 936만두(전체의 약 69%)의 돼지가 도축되며, 이 가운데 공영도축장에서는 약 690만두(전체의 약 51%)에 이르며(99년),상기 돈육생산시스템의 고도기술 위생형에 해당하는 경영체가 출하하는 돼지가 약 3할이고, 나머지 7할은 소규모 상업적 생산형 및 전통적생산형에 의한 것이다.4.2. 국내에서 돈육소매ㆍ소비상황수출용(전 생산량의 약5%, TIF 도축시설에서의 약 16%에 상당)을 제외한 국내소비용 돈육(전체 생산량의 95%)은 도축장에서 돈육을 매입하는식육도매업자(오브라도르) 및 가공업자를 통하여 소매단계에서 신선육 및 가공품으로서 판매되고, 음식점 및 호텔 등에 조리용 원료로사용된다.이러한 제품에 관해소매점의 형태별 판매점유율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최근 도시부를 중심으로 슈퍼마켓의 점포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매전체의 매상고의 2할 이상을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슈퍼마켓은 구미의 슈퍼체인의 진출에 의한 대규모 시설에서 국내자본에 의한 중소 규모까지 다양하다. 신선육 판매형태는기본적으로 블록육 또는 냉장지육 상태로 반입, 커트·슬라이스하여, 냉동의 진열선반에서 팩으로 팔고 있으며, 이러한 돈육의 대부분은 TIF시설에서 공급된다.이와 같이 돈육에 대해서는가격경쟁도 한 몫하여 슈퍼를 중심으로 한 냉장육의 판매점유율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상온육이 신선하다라는 평가도 강하다. 따라서전통적인 메르카도(mercado)라고 불리는 공설시장 및 티안기스(tianguis)라고 불리는 도로변의 가설시장 등의 식육점에서 상온 판매가여전히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돈육 및 돈육가공품 전체의 약 75%에 상당한다. 이러한 식육점에서는 주로 공영도축장에서 도매업자를 통해서지육을 반입하여 상온의 블록육 상태로 진열ㆍ판매하는 경우도 많지만, 도시부의 소매점 중에서는 블록육을 냉장 진열장에 진열하여 주문에 따라 커트나슬라이스하는 곳도 있다.국내 최대의돈육소비시장은 약 850만의 인구를 자랑하는 수도 멕시코시티이다. 96년에는 약 230만두의 돼지가 주를 넘어 이동하여, 멕시코시티 및 주변지역도축장에서 처리되어 소비자에게 판매되었다. 96년에 이러한 越境 도축돈은 사양두수 제1위인 하리스코주산이 약 160만두이고, 그 다음이소노라주, 구아나파트주, 미초아칸주가 각각 60만두 미만이다.5. 수출구조5.1. 수출 개황멕시코의 돈육수출은1970년에 시작하였지만 국내시장 우선이었기 때문에 그 양은 낮은 수준으로 추이, 95년에는 약 8,000톤(실량기준)에 불과하였다. 그러나97년에 대만에서의 구제역 발생을 계기로 수출량을 늘려 2000년에는 약 4만 2,000톤에 달하였다. 수출량의 95%는 일본이 차지하고 있고,95년에는 그 대부분이 냉동육이었는데 냉장육의 비율이 급속히 증가, 2000년에는 약 32%까지 확대되고 있다. 표 2 멕시코 돈육수출량 추이 단위: 톤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수출량 8,012 16,884 28,133 33,756 37,391 42,028 일본용 6,864 13,034 25,038 <FONT face=바탕,신명조 color=black-
dc.publisherKREI-
dc.title멕시코 돈육산업의 최근동향-
dc.typeKREI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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