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Field | Value |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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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 | 임정빈 | - |
dc.date.accessioned | 2018-11-15T08:46:00Z | - |
dc.date.available | 2018-11-15T08:46:00Z | - |
dc.date.issued | 2003-08-12 | - |
dc.identifier.other | WRD-00649 | - |
dc.identifier.uri |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7913 | - |
dc.description.tableofcontents | 1. 농업 개황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는 동서로 5,100km, 남북으로 1,900km에 달하는 세계최대의 군도국가이다. 인도네시아의 국토면적은 약 1억 8,000만 ha로 우리나라의 18배 이상이다. 인도네시아 국토의 73%는 산림지역으로 세계적인 열대 산림자원보유국으로 총 수출액의 15%가 목재류인 최대 목재산업국이다. 인도네시아의 국토면적중 농지면적은 3,100만 ha로 전 국토의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 총농지면적 중 오직 16%만이 관계수리면적으로 아직도 농업하부구조가 낙후되어 있는 실정이다. 농가의 영농규모가 평균적으로 영세하여 1ha 미만의 영농규모를 유지하는 농가가 전체 농가의 75%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총인구는 2000년 기준으로 2억 1,000만 명 수준(세계4위)이고, 그 중 농가인구는 약 1억 2,500만으로 전체 인구의 60%가량을 차지한다. 전체인구에서 농가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데, 1980년 78%수준에서 2000년 60%로 낮아졌다. 또한 전체고용인구에서 농업부문 고용이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주러들고 있다. 그러나 2000년 기준으로 고용된 경제활동인구에서 농업종사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45%를 점하고 있어 아직도 농업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한편 2000년기준 인도네시아의 전체 국내총생산(GDP)은 약 12,906천억 루피아(US $ 1,310억 상당)수준이며, 그 중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7%이다. 농업 GDP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전체 GDP에서 차지하는 농업 GDP의 비중은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1985년도 농업GDP는 225천억 루피아에서 2000년 1,291천억 루피아로 5배 이상 증가하였으나 전체 GDP는 같은 기간 동안 13배로 더욱 빠르게 증가하여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같은 기간 동안 23%에서 17%로 낮아졌다. 2. 농업생산 농업생산지수 측면에서 인도네시아의 농업생산은 198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동아시아에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7년 이후 그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1998년과 1999년에는 1997년에 비해 오히려 농업생산이 감소하였으며, 2000년에 들어서야 농업생산이 예전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80년 이후 인도네시아의 농업생산은 식량작물, 비식량작물, 축산물 등 모든 분야의 생산증가에 기인하고 있으나 비식량작물이나 축산물에 비해 식량작물의 생산 증가추세가 현저함을 알 수 있다. 1989-91년을 100으로 할 때, 2000년도 식량작물의 생산지수는 대략 121로서 20.8%성장하였으며, 비식량작물과 축산물의 생산증가는 각각 13.5%와 14.8%였다. 인도네시아가 생산하는 주요 농작물은 쌀, 카사바, 옥수수, 팜유, 커피, 고무 등이다. 자바섬을 중심으로 쌀, 옥수수 등 곡물 중심의 소규모 영농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마트라과 여타 섬을 중심으로 팜유, 커피, 고무 등 대규모 상업농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토의 중심부를 적도선이 통과하고 있어 인도네시아의 기후는 열대성 기후를 띠고 있으며, 연중 고온다습하여 벼의 2-3회 다모작이 가능하다. 특히 1968년 이후 실시된 사회경제개발 계획 중 농업분야의 중점과제로 기초식량인 쌀의 안정적 공급과 증산정책을 추진하여 왔다. 그러나 인구에 비해 부족한 곡물재배면적으로 인해 풍흉에 따라 연도별로 차이가 있지만 쌀, 콩, 옥수수, 밀 등 곡물류는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도네시아의 기초 식량인 쌀은 1984년도에 자급자족 목표달성을 선언한 이후 원칙적으로 자급율 수준의 국내생산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가뭄, 홍수 등 기상재해 발생으로 쌀 수확량이 줄어드는 흉작연도의 경우 미얀마, 태국 등 인접국가로부터 대량 수입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대두와 옥수수의 경우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는 있으나 가축사료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매년 수십만톤 정도를 수입하고 있다. 한편 과일 채소 등 원예작물의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나 원예작물에 대한 생산기술 및 유통체계가 미흡하여 증가세가 크지는 않은 편이다. 이에 반해 인도네시아는 팜오일, 코코넛, 커피 등 열대작물의 주요생산국이며, 이들 작물은 인도네시아 농민의 주요한 소득작물로 외화 획득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 우유, 소, 닭, 돼지 등 축산물의 경우 생산 및 사육두수가 1995년까지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1997년 발생한 외환위기 이후 그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실정이며, 아직도 농업생산에서 축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은 편이다. 3. 농산물 소비 지난 20여년간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소득증가에 따라 곡물, 유지작물, 채소, 과일, 육류 등 모든 분야에 대한 농산물 소비량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러나 연간 400kg에도 못 미치는 1인당 평균 식량소비량은 향후 인도네시아에서 농산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곡물의 소비량이 200kg을 넘을 정도로 아직도 쌀, 밀, 대두 등 곡물류가 인도네시아의 식생활을 지배하고 있다. 육류, 채소, 과일류의 소비증가추세는 인도네시아 국민의 식관습 패턴의 다변화와 소득향상을 반영하고 있으나 아직도 국제 기준으로 볼 때, 이들 품목에 대한 소비량는 매우 낮은 수준이다. 한편 주요 농산물의 국내 자급율 측면에서 과일류와 어류는 자급률이 100%이상이나 곡물류와 우유는 국내생산만으로 국내소비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4. 농산물 무역 인도네시아의 전체 교역규모는 2000년 기준으로 약 1000억불 수준이며, 이 중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9%정도이다. 전체 농산물 교역규모는 대략 90억불 규모이며, 농산물 무역수지는 9억불 가량의 흑자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농산물 수출액은 약 50억불로 국가 전체 수출액의 8%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1995년 이후 인구증가로 인한 국내수요 증가, 주요 수출품목의 국제가격하락 등의 영향으로 농산물 수출은 감소추세에 있다. 주요 수출 농산물은 팜유, 고무, 코코아, 커피, 담배, 목재류, 어류 등이다. 농산물 수입규모는 약 41억불 가량이고, 주요 수입 농산물은 옥수수, 쌀, 콩, 밀 등 주로 곡물류를 수입하고 있다. 농산물 수출과 수입이 모두 증가 추세에 있으나, 수출에 비해 수입증가율이 더 크기 때문에 농산물 무역흑자규모가 줄어드는 추세이다. (임정빈 jeongbin@nongae.gsnu.ac.kr 055-751-5455 경상대학교) 주: 표 1 농지이용 현황, 표 2 농가 및 농업인구 현황, 표 3 농업생산액(GDP) 변화 추이, 표 4 농업 생산지수 변화추이, 표 5 주요 농산물 생산 동향, 표 6 식품소비량과 식량자급률 변화추이, 표 7 농산물 수출입 동향 등은 원문 참조 | - |
dc.publisher | KREI | - |
dc.title | 인도네시아, 농업생산과 농업구조 개황 | - |
dc.type | KREI 논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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