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정에 대한 논의에서 항상 제기되는 문제는 현재의 농정이 이미 존재하지 않는 과거 시점에 맞춰 설계되었다는 점이다. 농장(farms)과 농가(farm households), 그리고 그 기반인 농촌(rural communities)은 지난 1 세기 동안 너무도 변화하여 농업이 주도하던 경제에 근거를 둔 정책의 유효성(efficacy)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게 되었다. 농업정책은 농업경제의 변화에 어떻게 적응했는지? 농업정책은 대공황 때와 얼마나 유사한가? 농업정책이 농민과 미국 경제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