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원회 산하 ‘연합연구센터(Joint Research Center)’는 지난 2월 24일에 유전자 변형 작물과 종자의 허용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유럽의 농업인들이 수확한 농작물 중에 ‘우발적으로’ 포함될 수 있는 유전자 변형 물질의 양을 얼마나 감소시킬 수 있는지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EU 역내에서 향후 유전자 변형 작물의 공존 문제를 다루기 위한 정책 입안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 연구는 옥수수, 사탕무, 면화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이 연구는 또한 유전자 변형 종자 허용치를 여러 가지로 설정하고 어느 수준에서 유전자를 변형하지 않은 품목과 유전자 변형 품목을 함께 재배해도 괜찮을 것인가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자료: EU Com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