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농업에서 와인산업은 전체 생산액 기준으로 밀과 비슷한 수준이고, 연간 고용 창출과 소득 증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품목이다. 그러나 최근의 공급 과잉 기조와 경쟁 심화로 유럽지역의 와인산업은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7월 4일 EU 집행위원회는 와인산업 개혁안을 채택하였다. 이 안은 기존의 불필요한 지지수단 철폐, 지역 실정을 반영한 경쟁력 제고, 라벨링 규정의 간소화, (해외) 판촉의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사회 등에서 채택되면 이 개혁안은 2008년 8월 1일부터 발효된다.
참고자료
http://europa.eu/rapid/pressReleasesAction.do?reference=IP/07/1008&format=HTML&aged=0&language=EN&guiLanguage=en,
http://ec.europa.eu/agriculture/capreform/wine/index_en.htm, Summary on wine reform
http://ec.europa.eu/agriculture/capreform/wine/index_en.htm, Factsheet: "Towards a sustainable European wine s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