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농지거래는 2005년 현재 건수로는 서독지역이 동독지역의 2배에 달하지만, 거래면적으로는 서독지역이 동독지역의 2분의 1 수준 이하이다. 이에 따라 농지거래규모에 대한 동서독 차이가 거래면적에서는 동독지역이 서독지역보다 더 많지만, 농지거래액에서는 서독지역이 더 많다. 2005년 임차농지의 면적은 1,063만 6,000ha로 전체 농지의 62.4%를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10년간 면적과 비중에서 큰 변화가 없는 편이다. 하지만 농업경영체 수의 감소로 임차농업경영체가 임차하는 평균 임차지의 크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농업경영체 전체의 영농규모도 지속적으로 증대되어 2005년 평균 경지면적은 43.1ha에 달한다.
참고자료
Siegmund, Klaus. 2007. "Boden- und Pachtmarkt noch weitgehend stabil", Bodenmarkt 2, Berlin.
Bodenmarkt 2. 2007. Neue Landwirtschaft B11845(2006/2007), Ber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