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Field | Value |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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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 | 국승용 | - |
dc.contributor.other | 이용선 | - |
dc.date.accessioned | 2018-11-15T09:33:21Z | - |
dc.date.available | 2018-11-15T09:33:21Z | - |
dc.date.issued | 2009-10 | - |
dc.identifier.other | RE32-4-01 | - |
dc.identifier.uri |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9263 | - |
dc.description.abstract | 우리나라의 정기시장은 1970년대 이후 30여 년간 개소 수가 절반 가까운 수준으로 감소하고 거래규모도 감소하는 등 쇠퇴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정기시장의 쇠퇴 경향은 도시화, 이동수단의 발달, 농업 생산의 전문화와 유통 근대화 등으로 대변되는 여건상의 변화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정기시장이 모든 지역에서 위축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상업적 유통이 발달한 도시지역 정기시장은 대형유통업체나 상설시장과 경쟁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규모 역시 농촌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기시장은 농민들이 주로 판매하고 구매하던 시장에서 전문상인들이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시장으로 성격이 변화되고, 그에 따라 상인들의 이동권역이 확대되고 신선 식품의 취급 비중이 증가하였다. 지역이나 제반여건에 따라 그 정도는 상이할 것이나 정기시장의 변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앞에서 언급된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의 변화에 영향을 받을 것이다. 이동필 등(2004)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도시 인구비율은 1970년대에 50%를 넘었으며 그 이후 증가속도는 완화되고 있다. 특히 도시 인구비율이 1990년대에 80%를 초과한 이후의 증가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는 지나친 도시로의 인구 집중이 택지, 교통, 환경 등의 문제를 일으키며, 이는 도시화의 편익과 동등한 비용을 치르게 될 정도가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1990년 이후 서울특별시의 인구는 감소하였으며, 최근 부산광역시의 인구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인구 감소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도시화 추세가 완화될 것임을 시사한다. 또한 송미령?성주인(2007)에 의하면, 10년 내 농촌으로의 이주 의향을 반영할 경우, 향후 10년간 농촌 인구는 현재보다 연 0.7%로 감소하거나,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연 2.2%로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농촌 인구의 감소 추세가 과거에 비해 매우 완만해지거나 오히려 증가 추세로 전환됨을 나타낸다. 이와 더불어 수도권에 소재하거나 광역시에 편입된 읍 지역의 인구가 증가하는 현상은 지속될 것이며 원격지의 면 지역 인구는 향후에도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이상과 같은 도시화의 방향과 속도는 교통수단의 보급과 병행되어 진행될 것이다. 향후 도시화가 이전보다 완만하게 진행된다면 정기시장의 쇠퇴 경향도 약화될 것 이며 이에 따라 정기시장의 개소 수 감소폭도 과거에 비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정기시장의 변화에 대한 경제적 요인 분석에 초점을 맞추었으나 정기시장은 상품 교환기능 외에도 정보 교환, 문화?관광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소비자 이용 행태는 정기시장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근거이므로 그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도시화의 진전에 따라 정기시장이 쇠퇴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정기시장 역시 도시화에 의해 위축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여전히 500 개가 넘는 정기시장이 운영되고 있고, 거래 규모가 확대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대규모 유통업체나 상설시장의 수가 많은 지역에서 다수의 상인이 활동하는 정기시장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은 특이한 사회적 현상으로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현대적인 소매유통시설이 개설되기 어려운 농촌지역이나 정기시장이 특화된 지역에서는 정기시장의 중요성이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향후에도 정기시장에 대한 경제적, 사회?문화적, 소비자 행동적 측면의 연구가 지속되어야 하겠다. | - |
dc.description.abstract |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find out factors causing changes in marketing areas and transaction structure of periodic markets. Due to the population reduction, the number of periodic markets per city and Gun (or county) dropped to 3.7 from 5.9 in 1976. The reduction in the number of periodic markets has caused merchants who are used to move around 3-4 periodic markets in turn to expand their travel miles. The travel distance of merchants was 8-12km in the 1970s, but it increased to 30-50km. A pooled cross sectional analysis was conducted against the factors determining market size, and it was found that the market size tends to grow when population and population density are high and that the market size tends to be smaller when the number of periodic markets is high within the same city and county. The markets opening on every seconds and sevenths of a month are larger than the markets held on other days, and the difference among Dong, Eup, and Myeon are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analysis based on the market features above indicates that market size plays an important role. | - |
dc.description.tableofcontents | 1. 서론 2. 선행연구 검토 3. 정기시장의 규모 결정 요인 분석 4. 정기시장의 거래 특성 변화 5. 결론 | - |
dc.publisher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 |
dc.title | 정기시장 시장권 특성의 변화요인 분석 | - |
dc.type | KREI 논문 | - |
dc.citation.endPage | 16 | - |
dc.citation.startPage | 1 | - |
dc.identifier.bibliographicCitation | page. 1 - 16 | - |
dc.subject.keyword | 정기시장(periodic market) | - |
dc.subject.keyword | 농산물유통(agricultural product marketing) | - |
dc.subject.keyword | 다중 횡단면 분석(pooled cross sectional analysi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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