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북해도는 토지 이용형 농업이 발달해 있으며, 타현에 비해 농업소득이 4배에 달하고 있다.
북해도는 일본 본토와 다르게 유럽형 농업을 추구하며, 북해도 판매농가 1호당 경지면적은 19.3ha로 일본 평균 1.4ha 의 14.2배이다.
북해도 호쿠렌은 북해도 지역 약 110개의 농협의 출자로 설립된 북해도 농협의 연합사업단 형태이다. 호쿠렌의 역할은 크게 지도사업, 경제사업, 신용사업, 공제사업의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호쿠렌 경제 사업은 약 110여개 농협의 농축산물 집하, 가공, 판매, 생산자재 및 생활물자의 공급, 정보 및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다.
쿠시나이 공영목장은 북해도의 미나미카미, 시메카프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광역 연합사업단을 구성하여 설립한 목장이다. 연간 3,000만엔 적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모든 적자는 5개 지역 지방자치단체가 분할부담하며, 북해도 지역의 중요한 산업분야이기 때문에 지역주민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