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전망 결과, 2013년의 농업생산액은 전년보다 2.2% 증가한 43조 4,23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재배업 생산액은 채소류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생산액이 증가하여 전년보다 0.8% 증가한 27조 980억 원으로 전망되며, 축잠업은 한육우, 양돈, 육계 생산액이 증가하여 전년보다 4.5% 증가한 16조 3,250억 원으로 전망된다. 농업생산액은 중장기적으로 완만하게 증가하여 2017년 43조 8,800억 원, 2022년 46조 3,53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곡물류, 특용 및 기타작물, 축산물(낙농 제외) 생산액의 지속적인 증가에 기인한다.
2013년 농업부문 부가가치는 생산액 증가에 따라 전년보다 0.9% 증가한 24조 6,360억 원으로 전망된다. 재배업 부가가치는 전년대비 0.9% 증가한 20조 230억 원으로 전망되며, 축산업 부가가치는 전년대비 0.6% 증가한 4조 6,130억 원으로 전망된다. 향후 재배업 부가가치는 2017년 19조3,930억 원, 2022년 19조 7,920억 원으로 감소세를 보인 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축산업 부가가치는 2017년 5조 3,920억 원, 2022년 5조 9,280억 원으로 지속해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 결과, 농업부문 부가가치는 2017년 24조 7,850억 원, 2022년 25조 7,200억원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3년 경지면적은 전년대비 0.5% 감소한 168.0만ha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도시개발 등에 따른 농지 전용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7년 163.6만ha, 2022년 159.8만ha로 전망된다. 한편, 농가호당 경지면적은 2013년 1.48ha에서 2017년 1.50ha, 2022년 1.56ha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차
제1장 국내외 거시경제
1. 세계 및 주요국 거시경제 동향과 전망
2. 한국경제 동향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