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수용 햅쌀 가격은 작년보다 다소 높을 전망
- 금년 조생종 벼 재배면적은 미미하게 감소하였으나, 벼 생육 상황이 좋아 햅쌀 생산량은 작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9월 들어 조생종의 본격적인 출하로 햅쌀 가격은 8월 말(53,470원/20kg)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곡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서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 추석용 사과·배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전망
- 추석용 사과 출하량이 작년보다 조금 많고 대체 과일인 배 출하량도 많아 홍로 도매가격은 상품 15kg 상자에 작년(59,000원)보다 조금 낮을 전망임.
- 추석용 배 출하량은 작년보다 35% 많아 신고 도매가격은 작년(52,000원/상품 15kg 상자)보다 낮지만 평년(36,000원)보다는 높을 전망임.
○ 추석용 배추·무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전망
- 고랭지채소의 생육 상황이 양호하여 배추 출하량은 3%, 무 출하량은 작년보다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배추 도매가격은 작년(상품 10,870원)보다 10% 내외 낮고, 무 도매가격은 작년(상품 15,760원)보다 25% 정도 낮을 전망임.
○ 쇠고기 가격은 작년보다 낮고, 돼지고기·계란 가격은 높을 전망
- 쇠고기는 추석 수요가 증가하지만, 한육우 도축이 3.6% 증가하여 9월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작년(14,582원/kg)보다 낮은 13,500~14,500원으로 전망됨.
- 추석용 국내산 돼지고기 공급량은 작년보다 6.1% 증가할 전망이나, 8월 성수기 가격이 추석 가격에 영향을 주어 작년보다는 높을 전망임.
- 추석 기간 계란 공급량은 작년 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작년에 비해 연휴가 길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계란 산지가격은 작년보다 상승한 1,500원(특란 10개 기준) 이상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