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독일 바이오매스에너지 활성화 정책 현황

Abstract

EU는 2007년 “EU 기후변화 패키지”를 수립하여 2020년까지 1990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20%까지 증진하며, 전력생산에 있어 재생에너지의 비율을 30%로 확대하고,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지역 난방비율을 14%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영국은 바이오에너지 전략을 수립하며 바이오매스를 단순히 재생에너지원으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걸친 새로운 사업적 기회 창출 가능성까지 고려하고 있다. 2013년 기준 영국의 바이오에너지의 공급량은 7,791천TOE로 2010년 대비 12.7% 증가하였다. 또한 전체 에너지공급량 대비 바이오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3.64%로 2010년의 3.06% 대비 0.58%p 증가하였다. 독일 또한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40%까지 끌어올리고 2022년까지 17기의 원전을 모두 폐기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원고에서는 영국과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현황을 바이오에너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