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농업현황 및 시사점

Abstract

터키는 전체 국토의 절반이 농경지와 목초지로 이용되고 있고, 삼림지역도 약 28%를 차지하고 있다. 2012년 기준 농가 수는 약 300만 농가로 집계되고 있고, 농가당 평균 농지면적은 6헥타르(1만 8,150평)로 대부분 대형농장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터키 농가의 1인당 GDP 또한 2002년 대비 3배정도 증가하였다. 터키 농축산식품부는 “농업이 개선될수록 터키가 발전 한다 (As Agriculture is improving, Turkey is developing)”라는 선언 하에 터키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2002년 기준 터키 내 농업으로 인한 국가 수입이 237억 달러였던 반면, 2012년에는 무려 2배 이상 증가한 625억 달러였다. 터키의 농업은 변동성이 있지만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터키 농업 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