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에 대한 2015년 국민의식 조사 결과

저자
김동원박혜진
출판년도
2015-12-31
초록
◦ 농업·농촌에 대한 지지도 확산, 도시민 과반수 ʻ농업·농촌 투자 늘려야ʼ - 도시민 66.7% ʻ농업·농촌은 미래성장 동력ʼ, 77.2% ʻ국가경제에서 농업 중요ʼ, 농업의 다원적 가치 인정과 세금 부담 의향은 전년에 비해 각 4.3%p, 8.6%p 상승- 도시민 50.7%, 농업인 73.8%는 농업·농촌에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였으며, 투자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은 각 10.9%, 3.1% 그쳐 높은 지지도를 보였음 - 농업인 세제 혜택에 대해서 도시민 10명 중 6명이 동의해 2년 전보다 2배 가까이 긍정인식이 증가했으며, 농촌복지 예산 증액에도 도시민 61.9%가 동의하여 전년보다 7.7% 상승하는 등 농업·농촌에 대한 투자 필요성 인식과 지지도가 상승함◦ 귀농·귀촌 의향 증가하고 귀촌에 3배 더 관심 많아, 농촌관광 ʻ숙박ʼ 개선 필요- 은퇴 후 귀농·귀촌 의향을 가진 도시민은 47.0%로 전년보다 8.0%p 증가함. 귀농·귀촌 이유는 생계 수단보다 건강과 자유로운 삶을 원해서라는 응답이 많았으며, 귀농보다 귀촌을 원하는 비중이 3배 정도 더 많은 점이 이를 뒷받침함 - 귀농·귀촌의 효과나 정책지원에 대해서는 농업인보다 도시민의 긍정 비율이 높음-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가장하고 싶은 것은 ʻ지역축제 참여ʼ이며, 주말 농장 등 체험 활동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됨. 농촌관광 시 가장 불편한 점으로는 ʻ숙박과 취사ʼ를 꼽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었음◦ ʻ수입농산물 거부감 없다ʼ 40% 육박, 국산농산물 구매 충성도는 지속해서 하락 - 도시민 38.6%는 ʻ수입농산물 거부감 없다ʼ고 응답했으며, ʻ수입농산물 인식은 좋지 않지만 저렴해 구매한다ʼ는 응답도 25.7%로 ʻ구매하지 않는다ʼ는 비중(25.2%)과 비슷함- 국내산 농식품보다 가격이 저렴하면 수입산을 구매하겠다는 의향은 조사 대상 9개 모든 품목에서 전년보다 증가함. 가공식품과 쇠고기, 과일류 등의 국산 구매 의향이 곡류와 채소류, 해조류 등의 국산 구매 의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음- 농산물 시장이 현재보다 더 개방되면 수입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도 우리 농산물을 구매 하겠다는 국산 구매 충성도는 2009년 37.0%에서 지속 하락해 2015년 21.0%로 떨어짐◦ 농업인 직업만족도 정체, 생활만족도는 지속해서 상승해 10년 새 4배 ʻ껑충ʼ- 농업인의 직업만족도와 행복도는 최근 2~3년간 정체 상태에 있으며, 재정과 관련한 지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ʻ소득 불안정ʼ이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됨 - 반면, 자녀에게 농사를 권장하겠다는 의향은 1978년 조사 이후 처음으로 10%대를 넘었음 - 농촌생활 만족도는 불만족보다 16.4%p 높은 37.4%로 조사됨. 다만, 지역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25% 수준에 그쳐 여가/문화 및 의료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됨 - 농업정책 수요와 예산 배분에 대해서 농업인은 FTA에 따른 피해보상과 소득안정을, 도시민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경쟁력 제고를 우선 고려하기를 원해 견해 차이가 있음
목차
1. 조사 개요 2. 농업·농촌에 대한 의식과 가치 인식 3.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정책 수요 4. 농업인의 의식 변화와 농촌생활 인식 5. 시사점
발행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간물 유형
KREI 이슈리포트
URI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21369
Appears in Collections:
이슈페이퍼 > 농정포커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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