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 지자체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지역의 독특한 정체성을 살리면서 세계적인 지역사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행정복합도시와 혁신도시를 비롯한 국가균형발전에 힘입어, 지방은 변방이며 비주류로 취급되던 과거와 달리 독자적인 사회문화가 잉태한 다양성을 활용하여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지방시대로 바뀌고 있다.
경남 서북부에 위치하는 거창군은 국내 최고의 경관·환경·생태도시로 도약하고자 그동안 추진해 온 환경·생태 관련 등 사업과 마을만들기 등 지역개발 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그에 따라 최근 생태관광 수요를 반영하고 미래 전략 산업으로서 농업의 메가트랜드를 구축하고자 합천댐 수몰지역에 조성 예정인 ‘창포원’을 거점으로 국제원예힐링박람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거창에서 국제 수준의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한 발전방향을 도출하고 국제원예힐링박람회의 분야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국제원예힐링박람회의 수익성 분석을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농업, 문화, 관광, 체육 등 거창의 기존 지역개발 사업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목차
제1장 과업 개요
제2장 개최 여건 분석
제3장 국내외 농업박람회 사례 및 시사점
제4장 거창국제원예힐링박람회 수요 조사
제5장 거창국제원예힐링박람회 기본구상
제6장 거창국제원예힐링박람회 기본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