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은 2002년부터 매년 농업박람회를 개최하며 농업・농촌의 변화를 선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12년부터 2015년, 2017년 3차 개최된 국제농업박람회는 우리나라 농업을 대표하는 종합 박람회로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농업・농촌의 트랜드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
농도 전남에서 개최되는 국제농업박람회는 지역의 독자적인 사회문화가 잉태한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행사이다. 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한국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더불어 지방시대에 걸맞게 지방 주도로 지역 주민의 정체성과 자존감도 높인다. 그러므로 세계 속에 전남을 알리고 지역민에게 세계 농업・농촌의 동향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농업박람회는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국제행사이다.
본 연구는 2002년부터 지속된 농업박람회가 농업분야 정부 정책과 국제 정세를 반영하여 국제 수준의 박람회로 발전하기 위한 발전방향을 도출하고 국제농업박람회의 분야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국제농업박람회의 수익성 분석으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빛가람도시(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한 세계 수준의 농업관련 기관(aT,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전시, 운영, 홍보, 시설, 유치 등 분야별 계획 및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였다.
목차
제1장 사업 개요
제2장 개최여건 분석
제3장 국내외 농업박람회 사례 및 시사점
제4장 2019 국제농업박람회 기본구상
제5장 2019 국제농업박람회 기본계획
제6장 2017 국제농업박람회 경제성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