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민들은 농업‧농촌을 어떻게 생각하였나? 국민의식 조사

저자
송성환박혜진김용렬
출판년도
2019-01-31
초록
○ 농업‧농촌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를 높게 평가, ‘안정적 식량 공급’을 가장 중요한 역할로 인식
– 농업‧농촌의 중요성에 대해 농업인 94%, 도시민의 85%가 공감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도시민에 비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더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음.
– 현재 농업‧농촌의 가장 중요한 역할에 대해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 ‘안정적 식량 공급’ (각 73.1%, 81.5%)을 꼽았으며, 앞으로는 ‘안정적 식량 공급’ 역할의 중요성은 낮아지지만, 농업인은 ‘환경보전’과 ‘경관보전’ 역할을, 도시민은 ‘환경보전’과 ‘여가공간 활용’ 역할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였음.

○ 농업인, 도시민보다 현 정부 농정에 대한 만족도 낮은 편, 쌀값 회복에 대해 가장 공감
–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농업‧농촌 정책에 대해 농업인의 45%는 ‘불만족한다’고 응답하여 도시민(17%)보다 부정적 인식 비율이 높았으나, 2018년 농정성과 중 ‘쌀값 회복’에 대한 공감도는 72%로 가장 높게 나타남.
– 농업인의 51%, 도시민의 36%는 남북 경제교류협력 활성화로 우리 농업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였으며, 농업인과 도시민의 60%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농식품 안전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였음.

○ 도시민, 대부분 농식품 구매 시 품질을 최우선하며, ‘국산 훨씬 비싸면 수입산 구매’ 의향 증가
– 도시민은 채소, 육류, 곡물, 과일 등 농식품을 구매할 때 ‘품질’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다음은 ‘안전성’을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됨.
– 우리 농산물과 수입 농산물을 구매할 때 ‘가격이 훨씬 비싸면 수입농산물을 구매’한다는 의견이 38%로 가장 높았으며, 전년(34%)보다 증가하였음.

○ 도시민의 10명 중 3명은 은퇴 후 귀농‧귀촌 희망하나, 과반은 구체적 계획은 아직 없어
– 도시민의 31%는 은퇴 후 귀농‧귀촌 의향이 있으나, 귀농‧귀촌 의향자 중 50%는 귀농‧귀촌의 구체적 시기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응답하였음.
– 최근의 귀농‧귀촌 인구 증가에 대해 도시민 71%, 농업인 43%가 긍정적으로 인식하였으며, 특히 농업인의 64%는 젊은 연령층의 귀농‧귀촌을 ‘긍정적’으로 인식하였음.

○ 농업종사에 ‘불만족’한다는 의견은 32%, 농업경영에 가장 큰 위협요소는 ‘일손 부족’을 꼽아
– 농업인의 32%는 농업종사에 ‘불만족(낮음)’하였으며, ‘불만족’ 응답자는 가장 큰 이유로 ‘노력에 비해 보수가 낮다’(54%)를 꼽았음.
– 농업인의 50%는 최근 농업경영에 가장 큰 위협요소로 ‘일손 부족’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농업 생산비 증가’, ‘기상 이변과 재배여건 변화’ 순으로 나타남.
목차
1. 조사 개요
2. 농업‧농촌에 대한 의식과 가치 인식
3. 농업‧농촌 관련 정책에 대한 인식
4. 농업경영 및 농촌생활에 대한 인식
5. 시사점
발행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간물 유형
KREI 이슈리포트
URI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23107
Appears in Collections:
이슈페이퍼 > 농정포커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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