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국의 2018년도 농업정책에 대해 OECD가 진단하고 평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게재된 내용은 두 가지인데, 하나는 OECD 회원국 및 10개 신흥경제국의 일반적 농업정책 추세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농업발전 측면에서 선진국에 속하는 미국, 캐나다, 호주 및 뉴질랜드의 농업정책을 사례로 진단한 것이다.
농식품산업 동향으로 대체육류 개발에 대한 국제적 동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기술적, 산업적 전망을 다루고 있다. 대체육류로는 식물성 대체육과 식용곤충, 배양육이 해당하는데, 각기 특성별 장단점이 존재한다. 여기서 제시된 내용은 동향을 소개하는 자료 차원을 넘어서 분석적 체계를 갖춘 전문가의 글로서 많은 시사점을 받게 된다.
국가별 농업자료로 라트비아의 농업이 소개된다. 라트비아는 발트 3국에 속하는 소국이지만, 2004년 EU에 가입하고 2016년 OECD의 회원국이 될 정도로 시장경제로의 적응이 빠른 체제전환국이다. 특히 농업부문에서는 유기농업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을 추진하는 국가로 모범적 사례에 해당한다.
이번 3월호부터는 ‘국제농업 정보’란에 KREI 미래정책연구실에서 작성한 주간농업농촌식품동향 중 해외 동향에 해당되는 내용들이 발췌되어 소개된다.
목차
1. 해외 농업·농정 포커스 : 2018년 OECD 농업정책평가 I
농업정책 및 지지의 변화와 추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