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는 농업 및 농촌개발 목표를 농업생산의 주권화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한 세부목표로는 가족농 중심의 농업, 효율적 생산시스템 구축, 농지 소유권 확립, 최적의 관개시스템 개발 등이 제시된다. 하지만 영농현장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기후 변화와 관개시설의 미비 등으로 인한 농업용수의 부족이다. 이에 따라 볼리비아는 농업의 가장 최우선 과제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과 농업생산성을 증대하는 것에 두고 있다. 이 글에서는 볼리비아 농업 현황과 개발협력 추진 방향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