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60여 개국은 FAO의 권장 방식에 따라 자국의 식품 및 영양수급 분석표인 식품수급표를 작성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 방식에 따라 1962년부터 식품수급표를 작성해 왔다. 식품수급표는 국민에게 공급되는 식품의 수급 상황과 1인 1일당 식품공급량 및 영양공급량 등을 제시하고 있어 식품수급정책의 기초자료와 국민영양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연구 자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와의 국제비교도 가능하다. 식품수급표의 영양공급량은 식품공급량에 영양성분가를 적용하여 계산한 결과로서 취사, 조리, 폐기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감량이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영양공급량은 영양섭취량과 개념상 구별되어야 한다. 식품수급표는 1999년부터 에너지 자급률 산정방식을 새로이 정립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2015년도 식품수급표(확정치)부터는 2017년도 6월에 발표된 「식품성분표」(제9개정판)가 적용되었다.
목차
제1장 식품수급표 작성요령제2장 결과의 개요제3장 식품수급표 내역제4장 식품수급조사표제5장 개별품목의 추계방법제6장 영양공급량과 영양섭취기준과의 비교제7장 국민 영양섭취량 조사결과제8장 주요 식품 자급률표제9장 국제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