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지역발전지수 (Regional Development Index: RDI)
-
저자
- 성주인; 심재헌; 한이철; 손경민; 정민주; 민경찬; 박해원
-
출판년도
- 2025-01-17
-
초록
- 지역발전지수(Regional Development Index: RDI)는 지역의 발전 수준과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4대 부문 21개 지표를 종합하여 도출한 지수임.
• 지역발전지수는 생활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네 가지 영역별 지수로 구성됨.
2024년 지역발전지수 분석 결과 경제력 및 재정 여건이 양호한 대도시권 시군 및 거점도시가 상위권에 위치하지만, 정주기반이 확충되고 일자리가 증가하는 일부 군 지역들도 순위가 상승함.
• 생활서비스는 신규 도시개발 인근의 의료, 교육 기반 등이 확충되면서 생활서비스 이용 여건이 개선되어 지수가 상승함.
• 지역경제력은 수도권 지역이나 비수도권 거점도시들이 전반적으로 우세한 가운데, 인구감소 위기에 처한 지역 중에서도 사업체 및 일자리가 증가하면서 지역경제력이 상승한 사례가 나타남.
• 삶의 여유공간 영역은 쾌적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여가 공간을 갖춘 지역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여유로운 전원생활과 가족·여가를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나타나면서 대도시 지역 이외에도 전국적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순위가 상승함.
• 주민활력은 신규 도시개발로 젊은 인구 유입이 이루어진 지역에서 상승하였으며, 특히 인구감소 추세 속에서 지역으로의 신규 인구 유입 정도가 주민활력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
소멸위험이 큰 농촌지역일수록 지역경제력 및 주민활력 지수가 낮지만, 삶의 여유공간 영역 등 지역의 강점과 잠재력을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와 소멸 대응 전략을 적극 추진하는 것이 요구됨.
• 전반적인 농촌지역의 생활 여건 개선에도 불구하고, 농촌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는 시군들의 주민활력과 지역경제력 지수가 일반지역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집계됨.
• 도시민이 농촌에서 기대하는 삶과 농촌이 지닌 고유 강점을 특화하여 발전 잠재력을 높여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함.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심한 여건 조성에 주력해야 하며, 시군별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 지역발전지수 진단 결과를 활용할 필요가 있음.
• 인구 유입과 정착 요인은 보육·의료 여건의 충족, 깨끗한 자연환경, 지속가능한 일자리, 주민들 간의 유대감 등으로 다양한바,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맞추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보다 섬세한 여건 조성이 필요함.
• 도시적인 인프라가 부족하고 접근성이 불리한 지역들의 경우 스마트기술 활용을 비롯한 혁신적 서비스 전달 방식 채택, 지역사회 주도의 돌봄과 육아 및 보육 여건 조성 등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 기반을 만드는 것이 더욱 절실히 요구됨.
-
목차
- 1. 지역발전지수(RDI) 개요
2. 2024 지역발전지수의 특징
3. 10년간 지역발전지수 변화(2014~2024년)
4. 시사점
-
발행처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주제어
- 지역발전지수; Regional Development Index; RDI
-
발간물 유형
- KREI 이슈리포트
-
URI
- https://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31458
-
Appears in Collections:
- 이슈페이퍼 > 농정포커스 (J)
- Export
- RIS (EndNote)
- XLS (Excel)
- XML
- Files in This Item:
-
PRN227.pdf (1.84 MB)
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