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약용자원을 활용한 농산촌 지역 소득증대 방안 연구

영문 제목
A Study of Measures to Boost Incomes of Agricultural and Mountainous Villages with Forest Medical Resources
저자
장철수석현덕이중웅홍성관박미옥류수영
출판년도
1999-05
목차
(1) 연구 목적 및 방법 이 연구의 목적은 임산약용자원을 활용한 농산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에 있으며 이를 위해 1차년도에는 현재 임산약용자원의 생산과 유통·이용에 관련된 제반 문제점을 파악하고, 산지자연 재배의 기술적 경제적 가능성을 검토하여 경쟁력이 있는 품목들을 개발, 이들의 주요 산지를 중심으로 소득증대를 위한 품목을 구성·제시하였다. 연구대상 품목은 복령, 백출, 오가피, 사삼(더덕), 독활, 음양곽, 시호, 오미자, 장뇌 등 9개 품목으로 생산, 소비, 유통관계자에 대한 현지 설문조사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분석하였다.(2) 유통구조와 거래실태 국내 약재 시장은 서울의 경동 약령시장이 대표적이며 전체 유통물량의 약 40%가 이곳에서 거래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그 외 제천(20%), 대구(15%), 영천(15%), 부산(10%) 등지에 약재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약재 시장은 산지시장과 소비시장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산지시장은 다수의 생산자 및 지역으로 분산되어 있어 생산물의 수집단계라고 볼 수 있으며 대부분 그 지역의 5일장을 통해서 거래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고, 큰 규모의 산지시장은 제천, 영천, 금산, 영주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3) 품목별 가격 및 수요추정 품목별 가격에 대하여 약재상을 중심으로 한 설문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재배 생산되고 있는 약용식물은 자연산에 비해 1,000∼1,500원 정도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자연산의 경우 거래가격은 산지에서의 가격보다 3∼4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요량 추정대상은 산림청에서 관장하고 있는 15개 품목 전체와 그 중 연구대상인 8개 품목에 대하여 수요량을 추정하였으며 수요량을 가격과 소득의 함수로 보았다. 1986∼96년까지 11년 동안의 국민 1인당 수요량과 국민 1인당 GNP를 가지고 회귀분석하여 그 결과를 가지고 2010까지의 수요량을 예측하였으며 전체품목에 대한 수요함수를 추정한 결과 임산약용식물의 소득탄성치는 2.2로 나타났다. 품목별 수요함수를 추정해 본 결과 가격 및 소득탄성치는 시호의 경우 0.03, 1.06, 독활·음양곽은 1.09, 3.81, 백출은 0.68, 4.37, 복령은 0.66, 5.92, 사삼은 0.04, 1.90, 오가피는 0.60, 2.07, 오미자가 0.60, 0.34인 것으로 나타났다.(4) 산지별 생산실태 주요 생산지역은 품목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재배의 경우 경북(봉화, 영양, 예천, 영주)과 전남·북(장수, 임실, 영광), 강원(정선, 삼척, 홍천, 평창, 영월) 등이며, 자연산은 강원도(인제, 정선, 홍천, 화천, 평창)와 경북(영양, 의성, 예천, 봉화)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간재배의 경우 본 조사에 의하면 전북 진안 4농가 333ha, 장수 3농가 333ha, 무주 3농가 300ha, 순창 3농가 83ha, 남원 2농가 50ha에서 장뇌, 더덕, 도라지, 잔대, 당귀, 백지, 하수오, 복분자 등을 진안숙근약초시험장의 도움을 받아 산림내에서 시험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비교적 집단적으로 임간재배를 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경북과 강원도, 경기도 일원에서는 독림가나 임업후계자가 독자적으로 더덕, 도라지, 장뇌 등을 임간재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5) 경제성 분석 오가피, 오미자, 백출 등 반음지성 작물과 독활과 시호 등 양지성 작물의 임간자연재배 10a당 연평균 순수익이 노지재배 순수익의 40%에서 60% 수준에 머물고 있어 경제성 면에서 불리한데 반해 양지성 식물인 사삼과 음지성 식물인 복령을 비롯해 음양곽, 장뇌 등의 임간재배 10a당 순수익은 노지재배에 비해 현저하게 높아 경제성 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양곽과 복령, 사삼의 10a당 순수익은 노지재배에 비해서 임간재배가 각각 6배와 8배, 그리고 2배 이상의 높은 순수익을 보이고 있어 경제성 면에서 크게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독활과 시호도 임간인위재배 방법을 취할 경우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어 경제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6) 임간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품목 구성 재배기간이 2년에서 3년과 5년, 그리고 10년 등 서로 다른 4개의 작물을 조합해서 10a당 소득 합계를 산정한 결과 최하 2,720천원에서 최고 7,153천원으로 품목구성에 따라 소득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구성별 10a당 소득 합계가 가장 낮은 품목구성은 독활과 시호 그리고 음양곽과 장뇌며, 소득이 가장 높은 품목의 구성은 오가피와 사삼 그리고 복령과 장뇌로 나타났다.***목 차***제 1 장 서 론제 1 절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1. 연구의 필요성2. 연구 목적제 2 절 연구 내용 및 방법1. 연구 내용2. 연구 방법제 2 장 유통 및 수급실태와 전망제 1 절 유통 및 소비실태1. 유통경로2. 시장 유통형태3. 소비 실태제 2 절 품목별 가격실태1. 재배산의 가격 실태2. 자연산과 재배산의 가격 비교제 3 절 수급 실태 및 전망1. 임산약용식물의 수급현황2. 주요품목별 수급실태 및 전망제 3 장 생산실태 및 경제성 분석제 1 절 산지별 생산 실태1. 노지재배 생산 실태2. 자연산 생산 실태3. 임간재배 실태제 2 절 주요 임산약용식물의 경제성 분석1. 경제성 분석의 전제와 방법2. 주요 임산약용식물의 노지재배 수익성3. 주요 임산약용식물의 임간재배 경제성제 4 장 농산촌 소득증대를 위한 임간재배 지역선정 및 품목구성제 1 절 품목별 임간재배지역 선정1. 품목별 재배지역2. 품목별 자생지역3. 임간재배지역 선정제 2 절 임간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품목구성 및 배치1. 임간재배 농가의 임산약용식물 적정 소득규모2. 임간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한 품목 구성3. 임간재배 품목별 적정 입지배치제 5 장 임산약용식물의 임간재배 활성화방향1. 임산약용식물 임간재배의 필요성2. 임산약용식물 재배농가의 임간재배 가능성3. 임산약용식물의 임간재배활성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향제 6 장 요약 및 결론참고문헌
발간물 유형
KREI 보고서
URI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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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 수탁보고서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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