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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최세균-
dc.contributor.other어명근-
dc.contributor.other허주녕-
dc.date.accessioned2018-11-15T07:44:23Z-
dc.date.available2018-11-21T01:19:50Z-
dc.date.issued2002-12-
dc.identifier.otherC2002-38-
dc.identifier.uri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3402-
dc.description.tableofcontents목차제1장 서 론1.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12. 연구범위와 방법4제2장 중국의 농업구조1. 중국 경제 개황62. 주요 농산물수급 동향133. 중국의 무역 제도25제3장 한ㆍ중 농산물 무역구조1. 중국의 농산물무역322. 한·중 농산물 교역 현황373. 한·중 농산물 무역구조 분석43제4장 한·중 FTA 체결의 영향1. 한 중 FTA 추진 동향492. CGE 모형에 의한 파급 효과 추정533. 계량경제 모형에 의한 품목별 영향분석564. 품목별 수입 가능성 분석69제5장 요약 및 결론: 농업부문의 FTA 대응 방안1. 한·중FTA 체결의 파급효과 1022. 농업부문의 한·중 FTA 체결에 대한 대응 방안108참 고 문 헌113부록 CGE 모형의 구조와 체계116요 약 문 중국은 세계 최대의 인구를 가진 소비 시장인 동시에 세계 최대의 농업 생산국이다. 중국은 또한저렴한 인건비로 인해 농산물 가격경쟁력이 높은 국가이다.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식품류의 소비 행태도 상당히 비슷한 한국은 이미 수입 농산물의많은 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한·중간 농산물 무역은 확대 추세에 있으며 상호 의존도도 높아지고 있다. 양국은 농업부문에서 산업내 무역가능성이 매우 낮아 자유무역협정 체결의 혜택이 편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산가능 일반균형(CGE) 모형에 의해 한·중 FTA 체결의 파급효과를 계측한 결과 국가 전체의후생수준은 2.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농산물 수출은 9% 증가하는 반면 수입이 88%나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농업생산은 11%감소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게 된다. 계량경제 모형을 이용하여 품목별 농업 소득에 미치는 영향을 계측한 결과 FTA 체결에 따른 쌀 생산농가의 소득 감소액은 2010년 2조 원, 하계채소 농가는 2,800억 원, 그리고 과수농가는 1,830억 원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축산물 소득감소액은 880억 원, 특용작물 소득 손실은 400억 원, 시설채소 손실액은 13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양국간 FTA가 체결될 경우한국 농업 생산 및 농가소득이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산물 품목별 영향을 분석한 결과 곡물류 가운데 쌀은 시장접근(MMA) 물량이 대부분 중국으로부터수입될 가능성이 있다. 옥수수는 동북 및 화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물량이 수입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한국의 사료용 옥수수에 대한 실행관세가 매우낮아 FTA 체결의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밀은 FTA 체결에도 불구하고 미국이나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 경쟁국에 비해 가격 우위를확보하기 어려울 전망이며 품질경쟁력도 높지 못한 상태이므로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큰 폭의 수입 증가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예상된다. 중국산 고추는 색택이나 매운맛 등 품질경쟁력도 지니고 있어 향후 한·중 FTA 체결로 관세가 철폐되면가격경쟁력이 더욱 높아져 수입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늘도 가격경쟁력과 함께 한국의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질로 인해 FTA 체결로관세가 철폐되면 중국산 마늘의 수입은 더욱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양파는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증가 추세에 있고 재배 기술도 지속적으로 향상되어가격이 낮을 뿐만 아니라 품질도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중 FTA가 체결로 관세가 철폐되면 중국산 가격경쟁력이 더욱향상되어 한국의 양파 작황에 관계없이 수입이 대폭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중국산 돼지고기는 검역상 문제로 한국으로의 수입이 금지된 상태이다. 따라서 한·중 FTA가 체결되어도동물검역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수입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동물 위생 및 질병관리 강화로 검역 문제가 해결된다면 중국산 냉장육의 가격경쟁력은매우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계무역기구 위생 및 검역(WTO/SPS) 협정은 동식물 질병 발생범위에 관한 기준으로지역주의(Regionalism)를 인정하고 있어 중국이 특정지역의 가축질병 무발생 증명 등 관련 자료를 제시할 경우 수입금지 해제가 불가피하게되어 중국산 돼지고기가 우리나라에 수입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산 육계의 수출가격은 태국산보다는 낮지만 미국산보다는 높으며 한·중 FTA 체결로 관세가 철폐되어도미국산 육계에 비해 여전히 가격경쟁력이 낮은데다 미국산의 품질경쟁력이 높아 당분간 중국산 닭고기 수입이 증가할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중국이신선 육계 수출에 주력할 경우 수입이 증가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산 오리고기 가격은 국내산 가격의 70%에 불과하여 한·중간 FTA체결로 관세가 철폐될 경우 가격경쟁력이 더욱 높아져 중국산 오리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식물 검역상 문제로 중국산 신선과실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중국산 사과 가격은 칠레산이나미국산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충분한 상태이며 한국과의 FTA 체결로 관세가 철폐되면 가격이 약 30%나 하락하게 되어 가격경쟁력이 더욱 높아지게된다. 따라서 중국이 과실파리 등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식물 위생 관리를 강화하여 장기적으로 식물 검역 문제가 해결되면 중국산 사과 수입이급증할 가능성이 있다. 감귤과 신선 배의 수입 가능성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중국산 농산물이 가격은 낮지만 품질이 떨어진다는 일반적 인식과는 달리 상당수 품목의 농산물의 고급품이저급품과 함께 생산, 유통되고 있다. 또한 중앙 정부의 '녹색식품' 생산 및 수출 장려 정책과 지역별 완전 무공해 농산물 생산에 따라 향후가격뿐만 아니라 품질면에서도 한국 소비자들의 청정식품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과 중국간 교역은 최근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양국의 산업구조가 상호보완적일 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 가깝고 역사적, 문화적으로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한·중 경제협력은 양국의 공동 번영을 위해필요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중국이라는 거대 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적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자본과 기술이 앞선 선진국들에 앞서 중국과의FTA를 체결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중국은 세계 최대의 농산물 생산국이고 가격 및 품질경쟁력이 높아 기존 관세하에서도 이미 많은품목들이 한국으로 수입되어 국내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 향후 FTA 체결시 중국산 농산물의 대량 수입으로 국내 농업 생산기반이 큰 충격을 받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중 FTA는 칠레와의 그것처럼 미리 시한을 정해 놓고 서둘지 말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국내 경제 각부문에 미칠 파급효과를 충분히 검토할 시간적 여유를 갖고 추진해야 한다. 또한 한·중 FTA는 양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지역의 경제통합 또는 동아시아 FTA라는 큰 틀을 바탕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날로 확산되는 지역주의에 대처하고 역내 경제적 활력을 제고하기위해서는 중국과의 FTA 뿐만 아니라 일본을 포함한 광역 FTA 체결의 득실을 면밀하게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더욱이 한국은 국내 산업정책과 민감부문의 구조조정 대책, 그리고 이익집단과 피해집단간의 합의 도출 등을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칠레와의 FTA 추진 사례에서 경험하였듯이 사전적인 의견 조율이 생략된 채 무리하게 대외협상을 강행할 경우국제사회에서의 신뢰상실이라는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한 중 FTA 추진에 앞서 민감부문 대책을 비롯한 문제에 대한 해법 도출을위해 우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농업계도 식량 안보 확보와 환경보전적 기능 외에 부분 취업에 의한 실업자 흡수 등 사회 안전망의 역할을 하는농업의 기능에 대한 국민적 이해 확산에 적극 노력함으로써 중국과의 FTA 체결에 대비한 농업 투자 확대와 구조조정 지원 등 생존 대책을 마련해야할 것이다.-
dc.title한· 중 자유무역협정 체결시 농업분야 대응방안-
dc.title.alternativeAgricultural measures to respond to the Korea-China FTA-
dc.typeKREI 보고서-
dc.contributor.alternativeNameChoi, Seikyun-
dc.contributor.alternativeNameEor, Myongkeun-
dc.contributor.alternativeNameHeo, Joonyung-
dc.embargo.terms9999-12-31-
dc.embargo.liftdate999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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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 수탁보고서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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