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양념채소의 식부면적과 작황 결정요인 분석에 관한 연구

영문 제목
Determinant Factors of Planted Area and Crop Situation of Red Pepper, Garlic, and Onions
저자
이중웅이영석
출판년도
1995-12
목차
목차
머리말
제1장 서론
1.
연구의 필요와 목적
2.
연구 범위와 내용
3.
연구방법
제 2 장 주요 양념채소의 수급 현황
1.
주요 양념채소의 생산량 변화 추이
2.
주요 양념채소의 소비량 변화 추이
제 3 장 주요 양념채소 생산량 증가의 지역별 기여도 분석
1.
품목별 식부면적 증가의 지역별 기여도
2.
품목별 단위당 수확량 증가의 지역별 기여도
3.
품목별 생산량 증가의 지역별 기여도
제 4 장 주요 양념채소의 식부면적 및 작황 결정요인 분석
1.
고추의 식부면적 및 작황 결정요인 분석
2.
마늘의 식부면적 및 적황 결정요인 분석
3.
양파의 식부면적 및 작황 결정요인 분석
제 5 장 요약 및 결론
1.
주요 양념채소의 수급 현황
2.
주요 양념채소 생산량 증가의 지역별 기여도
3.
주요 양념채소의 식부면적 및 작황 결정요인
참고문헌



(1) 주요 양념채소의 수급 현황
○ 고추·마늘·양파는 내수를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어 생산량 변동에 따른 가격
변동은 물론 1인당 소비량 역시 크게 변화하고 있어서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수요예측은 물론 생산량 예측을 위한 관측사업을 행함으로써 수요에 대응한 공급량
조절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2) 주요 양념채소 생산량 증가의 지역별 기여도
○ 지난 20년간(1972-1993)의 생산량 증가에 대한 식부면적과 단위당 수확량의
기여도를 살펴보면, 고추와 마늘은 거의 비슷한 수준인데 비해서, 양파는 식부면적
증가의 기여도가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식부면적 증가의 지역별 기여도는 고추의 경우 경북이 가장 높고, 충북, 경기,
전북의 순으로 이어지고, 마늘과 양파는 전남이 가장 높고, 그 뒤를 이어 경남,
경북의 순으로 나타나 주산지의 기여도가 높다.
○ 따라서 양념채소의 생산량 예측을 위한 관측사업과 공급안정을 위한 생산조절은
주산지를 중심으로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3) 주요 양념채소의 식부면적 및 작황결정 요인
○ 고 추:
- 고추의 식부면적은 전년도의 식부면적과 가격, 그리고 대체작목인 채소 소득의
고추 소득에 대한 비중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난 바, 경기를 비롯해 충북,
충남,제주가 경영비에 영향을 받고 있는데 반해서, 강원도와 경북은 고용노력비
비중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도시주변의 상대적인 경영비 증가와 산간지역의
고용노력비 비중의 상대적인 증가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고추의 작황은, 정식기(5월)와 유효개화기(9월)의 강우량이 단위당 수확량을
증가시키고 있는데 반해서, 장마기(6 및 8월)와 수확기(10월)의 강우량은 단위당
수확량을 감소시키며, 특히 8월의 강우량에 의한 생산량 감소는 강우량이 비교적
많은 중부 이남과 제주도에서 나타났고, 6월의 강우량은 중부 이북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농가의 고추 생산계획은 수확 후인 12월에서 파종 전인 2월 사이에 주로 결정되기
때문에, 고추의 식부의향 조사는 12월 하순~1월 하순 사이에 실시하고, 수확량
예측을 위한 작황조사는 장마가 끝나는 7월 하순까지(첫 착과~첫 수확)와 끝물
수확량이 결정되는 8~9월 중순까지의 작황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된다.
○ 마 늘:
- 마늘의 식부면적은, 전년도의 식부면적과 가격, 고용노력비의 경영비에 대한 비중,
그리고 대체작목의 소득비중에 의해서 결정되며, 특히 전년도의 마늘가격 보다는
전년도의 식부면적에 의한 영향이 더 큰 바, 이는 씨마늘(종자)을 자가채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 지역별로는 중부 이남이 전년도 가격에 큰 영향을 받는데 반해서, 중부 이북은
경영비중의 고용노력비 비중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남으로써, 주산지는
가격에 대해서, 비주산지는 경영비에 의한 수익성에 더 민감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 마늘은 발아기와 쪽분화기, 그리고 구 비대기에 비교적 풍부한 강우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12월과 3월 그리고 5~6월의 강우량이 단위당 생산량을 증가시키며,
12월과 3월은 중부 이남에서, 5~6월은 중부 이북에서 두드러지며, 기온에 있어서는
12~2월 사이의 기온이 높을수록 단위당 수확량은 증가하고, 중부 이남은 싹 신장기인
12월과 성장 초기인 2월의 기온에 큰 영향을 받는데 반해서, 중부 이북은
월동기(1월)의 기온에 큰 영향을 받음으로써 지역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다.
- 마늘의 식부의향 조사는, 늦어도 8월 하순까지 종자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7~8월에 행해져야 하고, 월동 직후의 생육초기(3월 상순)와 쪽 분화기 및 구 비대기
후반(5월중순)까지의 작황 조사가 필요하다.
○ 양 파:
- 양파의 식부면적은 전년도의 식부면적과 가격, 그리고 경영비와 대체작목의
소득비중에 의해서 결정되며, 특히 마늘은 전년도의 식부면적과의 상관관계가 큰데
비해서, 양파는 전년도의 가격과의 상관관계가 큰 것으로 나타나 수익성에 의한
영향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또한 중부지역(비주산지)은 경영비의
영향이, 남부지역(주산지)은 전년도의 식부면적과 가격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양파 작황은, 정식 후의 활착기(11~12월) 강우량과 성장 초기부터 구
비대기까지(3~5월)의 강우량에 의해서 좌우되며, 특히 육묘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월동기(11~2월)의 기온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지역은 3월의 강우량
증가가 단위당 수확량을 크게 증대시키고, 중부 이남은 그보다는 구 비대기인 5월의
강우량 증가가 단위당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온은
월동기인 11~2월의 영향을 받으며, 중부지역은 12월과 2월의 기온이 높을수록, 중부
이남은 11~12월의 기온이 높을수록 단위당 수확량이 증가했다.
- 양파의 식부의향 조사는 농가의 재배계획이 수확 직후인 6월에서 7월 사이에
결정되고 있어, 이시기에 행해져야 하며, 10월 중순경의 육묘상황과 정식 직후인
11월 하순의 식부면적 조사가 필요하다. 또한 월동 후의 작황과 생육초기인 3월
하순까지의 생육상태, 그리고 잎 성장기가 끝나갈 무렵인 5월 상/중순경의
작황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발간물 유형
KREI 보고서
URI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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