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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김태곤-
dc.date.accessioned2018-11-15T08:41:34Z-
dc.date.available2018-11-15T08:41:34Z-
dc.date.issued2001-07-02-
dc.identifier.otherWRD-00198-
dc.identifier.uri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7442-
dc.description.tableofcontents베트남은2010년에 신선과일ㆍ채소 및 가공품의 수출액이 금년보다 5배 증가한 10억 US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이를 위해 생산자의신규시장 개척과 첨단기술에 대한 계속적인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베트남에서는 원예산업의'황금기'였던 1980년대에 과일ㆍ채소 및 그 가공품의 연간 수출량은 30만톤, 수출액은 1억US달러에 달하였고, 국내 과일ㆍ채소 생산량에차지하는 수출량은 3.1%에 불과하였다. 베트남은 비옥한 토지와 지형 조건과 다양한 기상조건으로 동남아시아의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풍부한 종류의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이 점을 고려하면 상기의 예상 실적이 충분한 것은 아니다.베트남의 주요수출작물에는 양배추, 토마토, 오이, 고추, 후추, 바나나, 망고, 료우간(longan), 란브탄 및 텐난쇼(dragon fruit) 등이있다. 그러나 베트남에서는 작물의 재배규모가 작은데다가 주요 산지가 존재하지 않고, 불량종자 선정도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수확한 작물 가운데국제기준에 달하지 않는 저급 품질도 상당히 많다. 또, 낙후된 기술도 농산물의 품질향상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베트남에서 60개소 있는과일ㆍ채소 가공공장은 모두 80년대부터 조업하고 있으며, 총가공능력은 15만톤 정도이다. 이러한 가공공장은 원료를 과잉 사용하는데다 환경오염원이되고있어 생산에 접합하지 않는 면도 있다. 예를 들면, 베트남의 파인애플 통조림은 1980년대 시설로 제조되고 있으며, 파인애플의 신선과일중량의3분의 1밖에 가공할 수 없고, 나머지 3분의 2는 폐기처분되고 있는 상태이다.이러한 문제점에서베트남의 과일ㆍ채소 수출량은 1990년대 초반의 구소련 및 기타 동구제국 등 지금까지의 시장을 잃어버린 후 대폭 감소하였다. 베트남의 생산자 및수출업자는 모두 1994년 초반에 경제가 회복하기까지 업계에서 살아 남는 데 고심하여 수출업자는 중국과의 소량 거래에 의지하여 신규시장을개척하고 있었다.베트남의 원예산업은 고도 기술과보다 많은 투자자금을 획득할 목적으로 외국 기업과 제휴를 시도하고 있다. 그 결과, 베트남 수출업자는 일본, 대만, 호주, 프랑스, 스페인,EU 및 미국을 비롯한 수출조건이 엄격한 시장으로 진출이 가능해지고 있다. 그러나, 과일ㆍ채소 수출액이 거의 배증하고 있으나, 수출량은1980년대 최고시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연간 10만톤을 넘지 못하는 상황이다.작년 9월, 베트남정부는 과일ㆍ채소업계의 성장촉진을 목적으로 한 전국규모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베트남의 과일ㆍ채소 수출액을 작년 1억500만 달러에서 90.5% 증가, 1988년과 비교하면 200% 증가한 2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새로운 마케팅방식의채용과 국내 농업의 최대 약점인 농산물저장시설 및 가공시설에 대해 중점적인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이 결과, 베트남에서는연간 1만 2,000톤의 생산능력을 가진 3개소의 농축쥬스 생산라인 및 연간 2만톤의 생산능력을 가진 2개소의 채소통조림 생산라인이 최근 조업을개시하고 있다. 더욱이 가까운 장래에는 연간 8만톤의 생산능력을 가진 15개소의 농축쥬스 생산라인이 조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 연간 4만톤의생산량이 예상되고 있는 채소통조림 제조공장이 새롭게 5개소에서 동시에 조업을 개시할 예정이다.이러한 가공시설의 신설에추가하여 개별급속냉동(individual quickly frozen, IQF) 설비 등의 저장기술이 전국의 과일ㆍ채소 생산거점에 제공될예정이다. 또, 생산자는 가공시설에 인접한 지역에 과일ㆍ채소의 보다 집중적인 산지를 육성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베트남에서는 농업부문시장화의 방안으로서 일본, 한국, 대만 및 스리랑카 등과 같이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상인(merchant), 거래업자, 또는 협동조합에판매하고, 그 후 중앙도매시장 또는 소매시장의 경매에서 소매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다. 이 계획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10년 후에는 베트남의 농산물 수출액은 목표인 1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더욱이 업계에서는 농업생산 및 수출기구 전체에 대한 정부지원을 주로세관개혁 및 행정개혁을 통해서 실시하도록 요청하고 있다.현재, 베트남산 과일 및채소의 최대 수출국은 중국이다. 중국은 품질수준이 높지 않기 때문에 진출하기 쉬운 시장이기도 하다. 수출정책이 효과를 발휘하면 베트남은 이시장에서 수억US달러의 이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중국 수출액은 작년 1억 US달러를 넘었다. 이것은 전년의 3배에 해당한다.중국이 최근 베트남의주요 수출 상대국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⑴ 중국은 시장규모가크고, 베트남에서 수송조건도 양호하다. 또, 중국이 수입품에 부과하는 품질요건이 너무 엄격하지 않으며, 중소기업은 과일의 가공과 보존기술이뛰어나다. 양국의 오랜 협력관계(파트너십)가 유지되어 베트남은 신선 및 반가공 과일을 중국에 판매할 기회가 확대되었다.⑵ 국내 소비용 외에중국은 다른 외국에 수출하는 가공품으로 과일 및 채소를 수입하는 경우가 많다. 중국은 베트남산을 가공한 후 당초 가격보다도 2배 또는 3배나높은 가격으로 수출하고 있다.⑶ 중국은 수입품에고율의 관세를 부과하는 경향이 있다. 중국 채소의 수출세는 현재 7%정도이며, 양송이, 버섯, 죽순, 건조양파 등의 수입세는 최저의 경우에도80∼90%에 이르고 있다. 베트남은 중국에서 최혜국대우를 받고 있기 때문에 베트남산 과일과 채소 수입세는 13∼50%이다.⑷ 중국은 베트남에인접하고 있기 때문에 수송비가 극히 싸다. 베트남에서 중국에 수출되고 있는 과일과 채소의 대부분은 재가공 후에 다시 수출되고 있으며, 러시아 및미국, 일본 등의 대규모 시장에 판매되는 것도 적지 않다. 그러나 중국당국은 이처럼 제품에 그다지 엄격한 품질검사 및 엄격한 검역요건을 적용하지않는 경향이 있다.자료:http://www.maff.go.jp/soshiki/keizai/kikaku/2001...에서(김태곤taegon@krei.re.kr 국제농업연구실)-
dc.publisherKREI-
dc.title베트남 과일·채소 10억불 수출목표-
dc.typeKREI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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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간행물 > 세계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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