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는 멕시코인들의 주곡이며, 우리나라의 쌀에 해당되는 품목이다. 멕시코가 미국 및 캐나다와 NAFTA를 체결하면서 옥수수 산업도 큰 영향을 받았다. 사료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노란 옥수수 수입이 빠르게 늘어났고, 이 중 일부는 식용으로 전환되어 기존 흰 옥수수의 수요를 대체하기도 하였다. 또한 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또띠야 소비자 시장은 독과점화되어 NAFTA 이후에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였다.
참고자료
김윤식·황윤재·임송수,「NAFTA 이후 멕시코 농업의 변화 분석」(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06. 10) 재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