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

저자
김동원박혜진
출판년도
2011-12-27
초록
도시민 90.2%는 ‘국가경제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고 응답하여 5년 전보다 농업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소폭(1.8%p) 상승하였고, 도시민과 농업인 대다수가(각 75.2%, 75.9%) ‘농업이 잘못되면 국가경제가 잘못될 것’이라고 우려한 가운데, 전문가 92.9%는 ‘농업·농촌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농업·농촌에 대한 높은 지지도가 유지되고 있음. 우리나라의 향후 식량공급 사정에 대해서는 대부분(도시민 71.0%, 농업인 82.5%, 전문가 92.9%)이 불안하다고 전망하였으며, 도시민의 57.8%와 농업인의 42.2%가 농업을 쇠퇴산업이라고 꼽은 반면, 전문가는 59.5%가 성장산업이라는 견해를 보여 인식의 차이가 나타남. 올해 추진한 정책 중 가장 성과가 있는 정책으로 농업인은 ‘가축질병 대응강화’(55.6%)를, 전문가는 ‘식품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50.0%)를 꼽았음. 농업개방에 대한 정부 대책에 대해서는 도시민(44.4%)과 농업인(59.7%), 전문가(45.2%) 모두 미흡하다는 의견이 많았음. ‘농산물 시장 개방 확대시 우리 농산물을 비싸더라도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가진 도시민 비율이 전년보다 6.0%p 하락한 39.1%로 조사되어 우리농산물구매 충성도가 낮아진 것으로 파악되었음. 2012년에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농업정책으로는 FTA 등 농업개방 대응을 꼽았고, 농산물값 안정대책이 다음 순으로 제시됨. 도시민은 가장 관심있는 정책으로 최근 3년 연속 ‘안전한 식품 공급’을 꼽았음. 도시민의 귀농·귀촌 의향은 63.7%로 전년보다 16.0%p 증가하였으나, 귀농·귀촌 의향을 가진 도시민 중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전혀 모른다’는 응답이 58.7%에 달해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음. 귀농 지원에 찬성하는 농업인과 전문가는 각 57.3%, 78.6%로 긍정적이었음. 현 거주지역의 주거환경에 대해 만족한다는 답변은 농업인이 39.5%로 도시민의 43.0%보다 다소 낮게 조사되었으나 격차가 크게 줄었고, 노후대책에서는 농업인 14.1%가 ‘아무 대책이 없다’고 응답해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
목차
1. 조사개요 2. 농업·농촌의 가치 인식3. 농업·농촌 정책의 평가4.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기대5. 주거환경과 복지대책에 대한 의견6. 시사점
발행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간물 유형
KREI 이슈리포트
URI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19757
Appears in Collections:
이슈페이퍼 > 농정포커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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