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는 내륙국가로 실질적으로 수산자원은 없으나, 대륙성 아열대에서 온대성 기후를 포함하는 적절한 기후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강수량은 연 1,700mm로 풍부한 편이고 토양이 비옥하여 농축산업 분야에서의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국가이다. 파라과이는 전통적인 친 서방 반공국가였으나, 다원주의 외교를 표방하고 있다. 파라과이는 남미공동시장(MERCOSUR) 국가들(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등)을 중심으로 볼리비아, 칠레 등 중남미 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미주기구(OAS), 리오그룹 등 기구와의 협력을 증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 48개국, 아프리카 27개국, 아시아 36개국 등과 국교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1962년 6월 국교를 수립하였으며, 주요 협정으로는 과학 및 기술협력 협정(‘75), 무역협정(’82), 투자보장협정(‘92), 무상원조협정(’11) 등이 체결되었다. 본고에서는 파라과이 농업 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1. 일반현황
1.1. 일반 및 정치외교 현황
1.2. 경제사회 현황
1.3. ODA 현황
2. 농업현황
2.1. 농업여건
2.2. 농업생산성
3. 농업개발을 위한 국가 전략
3.1. 파라과이 국가개발전략
3.2. 농업·농촌 분야 발전을 위한 개발전략
4. 농업분야 국가협력전략(CPS) 및 시사점
4.1. 주요 공여기관의 대(對)파라과이 농업분야 국가협력전략
4.2. 우리나라의 대(對)파라과이 농업분야 국가협력전략
4.3. 시사점 및 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