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농촌에 대한 2016년 국민의식 조사 결과

저자
김동원박혜진
출판년도
2016-12-30
초록
◦ 농업·농촌에 대한 중요성과 가치는 높게 평가, 투자와 세금 추가부담 찬성 비율은 ‘정체’- 도시민 10명 중 8명은 농업·농촌이 우리 사회를 지탱해 온 근간이라는 데 동의하였고,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과반수 이상(54.9%)이 동의함. - ‘농업·농촌에 대한 투자 확대’에 농업인 73.6%, 도시민 49.7% 찬성, 반대는 5% 내외- 도시민 과반수 이상(59.3%)이 농촌복지 관련 예산 증액에 찬성한 반면 반대는 9.3%에 그침. 다만, 본인이 세금 추가 부담에 직접 참여할 의향은 35.1%로 상대적으로 낮음.-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인정하는 도시민은 62.1%, 다원적 가치 유지를 위한 비용 부담에 찬성하는 비율은 54.6%로 전년보다 각 8.4%p, 4.9%p 감소함.◦ 쌀 소비촉진 대책 마련 요구, ‘청탁금지법’ 개정과 ‘대기업 농업 진출’에는 도-농 시각차- 식량자급률을 현재보다 훨씬 더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수(농업인 68.4%, 도시민 51.3%)를 넘었고, 농지 보전 필요성에 대해서도 국민 10명 중 7명이 동의함.- 쌀 수급 불균형 해결을 위해서는 소비자선호 소비촉진 정책과 생산량 감축 등 제시- 대기업 농업분야 진출 농업인 68.8%, 도시민 52.7%가 반대(찬성은 각 14.4%, 29.0%)-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개정 필요성에 대해 농업인 52.8%, 도시민 37.7%가 공감 ◦ 중장기 정책 ‘농가 소득안정’과 ‘후계인력 육성’ 꼽아, 국산농산물 구매 충성도는 상승- 올해 가장 관심이 많았던 농식품 분야 현안은 농산물 가격과 쌀값 하락 등을 꼽음.- 중장기 역점추진 농업정책으로 농가 소득안정, 후계농업인 육성, 유통구조 개선을 주문- 도시민 과반수(52.6%)는 국내 농산물 안전성이 개선되었다고 인식했으며, 수입산과 비교해 국산이 안전하다고 인식(긍정 66.9%, 부정 2.8%)하고 있으나 차이는 줄고 있음.- 국내산이 수입산보다 비싸도 우리 농산물을 사겠다는 응답이 32.8%로 전년보다 11.8%p 상승한 반면, 수입농산물에 거부감이 없다는 응답도 전년보다 5.3%p 증가한 43.9%를 차지◦ 영농활동 기대연령 74.8세…대부분 후계인력 ‘없다’, 농가 84.5% 일손부족 어려움 느껴- 농업경영에 가장 큰 위협 요인은 일손 부족>생산비 증가>개방 확대>판로 확보를 꼽음. - 영농규모를 축소하겠다는 의견은 10년 전 27.4%에 비해 크게 증가한 40.8%를 기록- 영농활동 기대 연령 평균 74.8세로 인식, 이 중 후계인력이 없다는 농가 77.4% 달해- 영농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조직으로 농촌진흥기관>조합 및 품목조합>농자재상>농민·품목 단체를 꼽았으며, 올해 추진된 농협법 개정에는 긍정적인 반응이 우세함.- 농가 대부분(84.5%)이 최근 1년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응답. 해소 방안으로는 기계화 촉진>공공근로 투입>취업 알선>외국인 인력활용 제도 개선 등을 제시
목차
1. 조사 개요 2. 농업·농촌에 대한 의식과 가치 인식 3. 농업·농촌에 대한 현안 인식과 정책 수요 4. 농업인 의식과 농업경영 여건 변화 5. 요약 및 시사점
발행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간물 유형
KREI 이슈리포트
URI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21917
Appears in Collections:
이슈페이퍼 > 농정포커스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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