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수입구조 변화와 시사점

저자
지성태유주영
출판년도
2017-06-27
초록
◦ 과일 수입액이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체 농축산물 수입액 중 7.2% 차지
- 2016년 기준 전체 과일 수입액은 17.1억 달러로 2000년 이후 연평균 10.4% 증가
- 과일 중에서도 신선 온대과일 수입액 비중이 37.6%로 가장 높고 점차 상승하는 추세
- 전체 과일 수입량은 106.4만 톤이고, 그중 신선 열대과일이 46.3만 톤으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은 신선 온대과일(29.0만 톤), 주스류(7.8만 톤), 냉동과일(3.7만 톤), 건조과일(1.2만 톤) 순임.

◦ 과일 수입대상국 상위 10개국은 모두 FTA 체결국이고 수입선 다변화 경향이 나타남.
- 신선과일 수입대상국은 미국, 필리핀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 집중되어 있으며, 최근 중남미국가 등으로 수입선 확대
- 가공과일의 수입대상국 집중도는 신선과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수입선 전환이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남.

◦ 전체 수입과일에서 신선과일, 냉동과일, 견과류조제품의 수입액 비중이 상승하고 주스류의 비중은 하락하는 추세
- 신선과일 중 국내 소비자 선호도 상승으로 포도, 체리, 망고의 수입액 비중이 상승한 반면, 오렌지, 키위, 파인애플의 비중은 하락
- 가공과일 중 주스류의 수입이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 세부품목별 비중이 변화하였고, 냉동과일은 수입 증가로 비중 상승

◦ 수입과일 세부 품목별 수입대상국이 대체로 특정 국가에 집중되어 있고 최근 수입선이 다변화되는 추세
- 온대과일 수입대상국이 미국, 칠레, 뉴질랜드에 집중된 상황에서 최근 FTA 효과 등으로 수입선이 일부 국가로 확대
- 열대과일 수입선 중 필리핀이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는 가운데 최근 작황 부진 등으로 수입선이 다른 동남아국가와 중남미국가로 다변화되는 추세
- 주스류 수입대상국이 미국, 칠레 등에 집중된 상황에서 최근 수입량 급증 품목(자몽·레몬·사과주스)을 중심으로 수입선 다변화 추세 뚜렷

◦ 수입과일 선호도 상승과 소비패턴 다양화, 수입선 다변화로 신선과일 외에 냉동·건조과일 수입도 증가 전망
- 단, 품목별 수입선 집중도가 여전히 높아 주요 수출국의 수급상황이 수입품목구조 변화와 수입선 전환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예상
- 이에 과수경쟁력제고 분야 FTA 국내보완대책 실효성 제고, 국산 과일 소비 촉진, 신규 진입 과수농가에 수입정보 제공을 통해 과일 수입피해를 최소화할 필요
목차
1. 전체 과일 수입 동향
2. 부류별 수입선 집중도 변화
3. 품목 구성과 비중 변화
4. 세부 품목별 수입선 변화
5. 시사점
발행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발간물 유형
KREI 이슈리포트
URI
http://repository.krei.re.kr/handle/2018.oak/22049
Appears in Collections:
이슈페이퍼 > 현안분석 (J2)
Export
RIS (EndNote)
XLS (Excel)
XML
Files in This Item:
과일 수입구조 변화와 시사점.pdf (716.71 kB) Download

Items in D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