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축산물 시장이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중심으로 개방되자, 정부는 시장개방 피해가 큰 한우, 낙농, 양돈, 육계분야에 지원 및 제도개선 사업을 집중하였다. 2000년 이후 국내 축산업은 시장개방에도 불구하고 품질과 위생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여 오히려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시장개방의 피해가 적어 상대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계란산업은 품질과 위생수준을 개선하는 제도나 투자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위생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낙후된 계란 및 난가공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한다.